KBS대전 X 대시미 ‘나는 장애인 취업준비생입니다’ [I am a job seeker with a disability] | KBS 방송

재생 0| 등록 2022.09.19

요즘 청년들의 가장 큰 고민, 바로 취업 일 텐데요. 여기, 조금은 다른 환경에 처해 있는 청년들이 있습니다. 바로 후천적 …

요즘 청년들의 가장 큰 고민, 바로 취업 일 텐데요. 여기, 조금은 다른 환경에 처해 있는 청년들이 있습니다. 바로 후천적 장애를 가지고 취업을 했거나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장애인인데요. 취업은 누구에게나 힘든 일이지만 이들은 단지 신체적 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보통의 청년들 보다 더 많이 좌절하고 더 많이 노력해야 했습니다.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제28조 1항에 따르면 ‘상시 50명 이상의 근로자를 고용하는 사업주는 그 근로자의 총수의 100분의 5 범위에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비율 이상에 해당하는 장애인을 고용하여야 한다.’라고 나와 있습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장애인 의무 고용 제도를 실제 따르고 있는 기업들은 사실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청년 장애인들은 취업에 있어 큰 도움을 받고 있지 않습니다. 2021년 기준, 장애인 의무 고용률은 공공기관 3.4%, 민관기업 3.1%에 불과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취업을 향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두 명의 청년 장애인을 만났습니다. 후천적 장애 때문에 수많은 면접에서 떨어졌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50번이 넘는 시도 끝에 건강보험공단 취업에 성공한 아람 씨. 자신과 같은 환경에 처해 있는 청년 장애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사회복지사를 꿈꾸고 있는 정섭 씨. 대한민국에 사는 평범하지만 특별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KBS대전 ‘달그릇’을 통해 이들의 가슴속 깊은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세상의 편견과 차별에 맞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장애인 취업 준비생들의 찐 모습을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 모두 큰 용기와 힘을 얻었으면 합니다.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와 함께하며 KBS대전이 기획하고 시청자가 제작한 ‘달그릇’ 시리즈 그 세 번째 이야기 ‘나는 장애인 취업준비생입니다’ 많은 시청 바랍니다. #장애인 #취업 #장애인취업 #disability #청년취업 #청년 #꿈 #kbs대전 #대시미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8. 08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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