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그릇 ‘나는 한센인입니다’2부 치유 [I am Hansen]

재생 0| 등록 2022.02.04

“옛날과 비교하면 현재 생활은 천국 같다” “이만큼 도와주는 것도 고맙죠” 평생을 차별과 멸시 그리고 가난 속에 살아온 한센…

“옛날과 비교하면 현재 생활은 천국 같다” “이만큼 도와주는 것도 고맙죠” 평생을 차별과 멸시 그리고 가난 속에 살아온 한센인 지금 이만큼이라도 사는 것이 다행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한센인 정착 마을의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82.4%에 이릅니다. 전체 인구의 3.5%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인 상황에서 꽤 높은 비율입니다. 험난한 삶의 기록이 학습된 무력감으로 이어진 건 아닐까요? 학습된 무력감: 피할 수 없는 힘든 상황을 반복적으로 겪게 되면 피할 수 있는 상황이 와도 자포자기하는 현상 오랜 세월 차별과 멸시를 받으며 살아야 했던 한센인들은 교육의 기회를 제대로 얻지 못했고 자립의 기회마저 상실했습니다. 강제격리를 겪으면서 ‘전염되는 무서운 병’이라는 잘못된 인식으로 사람들과 어울려 살 수 없었습니다. 차별과 멸시는 한센인 자녀들에게까지 이어졌습니다. 가족에 대한 차별과 멸시도 다 그들 탓일까요? 2019년 이후 한센병 발병 사례도 없고 걸리더라도 100% 완치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한센인에 대한 인식도 이젠 달라졌을까요? 달그릇에서 만난 한센인들은 말합니다. 이제는 사람답게 살고 싶다고... 2022년을 함께 살아가고 있는 한센인에 대한 시선을 이제는 되돌아봤으면 합니다. 한센병은 차별과 편견의 병일 뿐입니다. 한센인 한센병 정착마을 상처 낙인 편견 차별 bcg 나균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다큐 달그릇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1. 24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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