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전 9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가 1000여 명을 넘어섰다. 지난달 20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37일 만이다. 국내 사망자 또한 2명이 추가되어 총 1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는데. 이런 가운데 대한항공 객실 승무원까지 코로나19에 걸리면서 항공업계에도 비상이 걸렸다. 확진 판정을 받기 전까지 이스라엘과 LA 노선을 오가는 항공편에 탑승했던 승무원. 해당 항공기를 탔던 탑승객들은 불안에 떨고 있는데. 이에 대한항공은 승무원 브리핑실을 폐쇄하는 조치도 내렸다. 국내에서의 확진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상황에 '마스크 대란'은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정부는 마스크 생산업체의 수출을 생산량의 10% 제한하고 생산량 50% 이상은 우체국, 약국 등을 통해 일반 소비자가 구매할 수 있게 조치를 취했다. 이런 와중에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과 검역법, 의료법 개정안 등 이른바 ‘코로나 3법’이 본회의를 통과했는데. 계속해서 확산되는 코로나19로 그야말로 아비규환인 대한민국 현 상황을 ＜오늘 아침＞에서 짚어본다.

영상물 등급   15세 이상 시청가
방영일           2020. 02. 27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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