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에 만나다! 서해 어부들의 봄 밥상 [대케맛] / KBS 방송

재생 0| 등록 2023.03.20

이맘때면 바닷가 사람들이 흔히 하는 말이 있다. ‘도다리가 찾아와야 봄’. 대부분 부부가 함께 조업하는 보령 대천항 작은 …

이맘때면 바닷가 사람들이 흔히 하는 말이 있다. ‘도다리가 찾아와야 봄’. 대부분 부부가 함께 조업하는 보령 대천항 작은 어선들은 요즘 쏟아지는 봄 도다리로 정신이 없다. 이른 아침 대천항. 바삐 도다리 조업에 나서는 박창길, 이성애 부부를 따라가 본다. 갓 잡은 봄 도다리는 배에서 신김치와 함께 회로 먹는 것이 이 다정한 부부의 행복이란다. 집으로 돌아온 성애 씨는 도다리 손질을 하다 말고 옆집 사는 시누이 영애 씨와 집을 나선다. 두 사람을 따라갔더니, 길가에 올라온 봄 쑥을 캔다. 봄엔 자고로 막 잡히기 시작한 도다리와 향긋한 쑥을 한데 넣고 끓여 먹는 것이 최고라는데.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 댁만의 도다리 요리법이 있다. 성애 씨는 도다리조림에 무와 감자를 모두 넣는다고. 과연 그 맛은 어떨까. 봄 햇살 같은 부부를 따라 봄의 전령 도다리를 제대로 만나본다. KBS 20210325 방송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9. 23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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