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난민 폭증, 위기의 방글라데시 | KBS 210717 방송

재생 0| 등록 2021.07.21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방송일: 2021년 7월 17일 기후 변화로 아시아의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인 방글라데시가 고통…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방송일: 2021년 7월 17일 기후 변화로 아시아의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인 방글라데시가 고통 받고 있습니다. 해마다 수십만 명이 수도 다카로 이주하고 있는데 그 원인이 바로 기후 변화 때문입니다. 방글라데시는 인구의 3분의 1이 남쪽 해안선을 따라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해수면 상승으로 농지가 침수되고 갑작스런 홍수로 거주지를 잃게 되면서 해마다 40만 명이 농촌을 떠나고 있는 것입니다. 가부라 섬은 기후변화로 인해 해수면이 높아져 보트를 타지 않고는 학교, 병원들을 방문할 수가 없고 마시는 물조차 귀합니다. 이들은 생계를 위해 수도인 다카로 몰려들고 있지만 극심한 빈곤과 인신 매매 등 여러 위험에 처해있는 상황입니다. 기후변화로 점점 사라지고 있는 해안가 마을 상황을 살펴보고 다카의 빈민가에 정착한 이주민들을 만나 그들이 고향을 떠나올 수밖에 없었던 사연, 도시에서의 비참한 삶에 대해 들어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7. 17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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