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돌리는 의상실&젓갈 파스타 부부의 그래도 인생 | “온화하다 그 미소 – 충남 부여” | KBS 210703 방송

재생 0| 등록 2021.07.03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토요일 밤 19시 10분 KBS 1TV) “온화하다 그 미소 – 충남 부여” (2021년 7월 3일…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토요일 밤 19시 10분 KBS 1TV) “온화하다 그 미소 – 충남 부여” (2021년 7월 3일 방송) ▶ 오래된 동네 규암마을의 시간은 ‘지금’ 백제교를 건너 부여의 옛 도심 규암마을로 들어선 배우 김영철. 호남에서 서울로 향하는 길목에 있어 모든 것이 풍부해 읍내보다 컸던 마을이란다. 왠지 그 시간에 태엽이 멈춘 것 같지만 자세히 보면 헌 집을 개조해 공방들이 자리를 잡고 새로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동네 사랑방 의상실 어머니도 다시 사람 사는 것 같다며 새 이웃들을 반긴다. 복작이던 옛날을 추억하며 그 모습 그대로 재봉틀을 돌리는 어머니. 오래된 동네의 시간은 느리지만 오래오래 흘러가지 않을까. ▶ 다시 희망을 꿈꾸는 부부의 젓갈 파스타 규암마을을 좀 더 걸어보기로 한 배우 김영철은 ‘젓갈 파스타’를 파는 가게를 발견한다. 1년 전 규암에 둥지를 튼 젊은 부부는 부모님의 젓갈 가게에 도움이 되고자 육젓, 갈치속젓 등 다양한 젓갈과 파스타의 절묘한 조합을 찾아냈단다. 매사에 열심인 젊은 부부에겐 가슴 아픈 사연이 있다. 5년 전, 아팠던 아이의 두 번째 생일도 함께 하지 못하고 가슴에 묻어야 했던 것. 부여를 떠나고도 싶었지만, 추억이 가득한 이곳에서 아이가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부모가 되고 싶었단다. 멋진 꿈을 품고 다시 희망을 꿈꾸는 젓갈 파스타 부부를 만나본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7.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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