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예미정 – 유서 깊은 안동에서, 안동찜닭의 원형을 맛보다 | “얼쑤 안동이라 – 새로운 전통의 밥상” | KBS 210610 방송

재생 0| 등록 2021.06.10

한국인의 밥상 (목요일 저녁 7시 40분 KBS1) “귀촌 일기-산다는 건 이런 게 아니겠니” (2021년 6월 10일 방송…

한국인의 밥상 (목요일 저녁 7시 40분 KBS1) “귀촌 일기-산다는 건 이런 게 아니겠니” (2021년 6월 10일 방송) 흔히 안동을 떠올리면, 전통만을 고수하는 도시로 여길 수도 있다. 하지만, 안동의 음식문화를 들여다보면 안동만의 재치도 엿보인다. 여럿이 나누어 먹기 위해 당면을 넣기 시작했다는 찜닭에 대한 이야기과 찜닭의 원형인 수증계부터 제삿밥이 맛이 있어서 가짜로 제사를 지내 먹었다는 헛제삿밥까지 밥상 위에 흘러넘치는 안동만의 재치를 맛본다. 전통음식을 연구하고 있는 최미경(53), 구미영(53), 이영애(56)씨와 함께 수증계와 헛제삿밥을 만들어본다. 수증계는 조선 시대 고조리서인 음식디미방에도 기록이 남아있는데, 당면 대신에 부추, 쪽파, 지단 등으로 모양을 낸 것이 맛도 좋지만 눈으로 보기에도 즐겁다. 귀하다는 문어, 상어, 소고기 산적과 삼색나물, 탕국 등으로 반찬 가짓수를 줄여서 차렸다는 헛제삿밥도 차려본다. 특히, 소고기 산적은 굽는 것이 아니라, 탕국에 핏물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익혀서 올렸다는 점이 이색적이다. 옛 조리법에 따라 음식을 만들면서 종갓집에서 자란 세 분의 종갓집 이야기도 들어본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6. 10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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