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이야, 밥도둑! 소이작도 암꽃게 밥상 | “그 섬을 만나다 덕적도와 이작도” | KBS 210520 방송

재생 0| 등록 2021.05.20

한국인의 밥상 (목요일 저녁 7시 40분 KBS1) “그 섬을 만나다 덕적도와 이작도” (2021년 5월 20일 방송) 작지…

한국인의 밥상 (목요일 저녁 7시 40분 KBS1) “그 섬을 만나다 덕적도와 이작도” (2021년 5월 20일 방송) 작지만 아름다운 소이작도엔 이맘때 암꽃게가 많이 잡힌다. 소이작도 선착장에서 그물 사고로 기껏 잡은 꽃게가 다 빠져나갔다며 속상해하는 심영보 선장을 만났다. 평소의 5분의 1밖에 못잡았다지만, 그물 속엔 알배기 암꽃게들이 제법이다. 그물에서 꽃게를 모두 따낸 심 선장이 한 통 가득 소금물을 만든다. 꽃게가 살아 있을 때 만들어야하는 음식이 있기 때문이라는데. 그건 바로 소금게장! 이곳에선 간장게장이나 양념게장보다 게 고유의 맛이 살아있는 소금게장을 더 좋아한단다. 소이작도에서 가장 높은 곳, 소사나무 군락으로 둘러싸인 심 선장 댁 근처에는 이맘 때면 고사리부터 취나물까지 봄나물이 지천이다. 그중 첫손에 꼽히는 것은 ‘동애나물(섬엉겅퀴)’. 근처 섬 중 소이작도에만 자란다는 동애나물(섬엉겅퀴)은 이 동네 사람들에겐 봄이 오면 제일 먼저 먹는다는 친숙한 반찬이란다. 봄나물과 함께 얼큰하게 끓여낸 암꽃게탕과 게 향기가 물씬 풍기는 암꽃게찜까지! 200가구도 안되기에 마을 전체가 가족같이 지낸다는 소이작도의 밥상을 찾아간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5. 20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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