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해 고국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사람들 | 크리스의 뉴노멀 기행 - 대한 외국인을 만나다 | KBS 210122 방송

재생 0| 등록 2021.01.23

다큐ON (금요일 밤 10시 50분 KBS 1TV) “크리스의 뉴노멀 기행 - 대한 외국인을 만나다” (2021년 1월 22…

다큐ON (금요일 밤 10시 50분 KBS 1TV) “크리스의 뉴노멀 기행 - 대한 외국인을 만나다” (2021년 1월 22일 방송) 코로나19 시대, 국경이 봉쇄된 지 1년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외국인들은 어떻게 생활하고 있을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국가 간 이동이 어려워졌지만 여전히 200만 명이 넘는 국내 거주 외국인들이 있다. 환경, 경제, 교육, 문화 등 저마다의 이유로 한국에 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한외국인들. 과연 이들은 코로나 이후 어떻게 생활하고 있을까. 한국 생활 10년 차에 접어드는 크리스 존슨 씨와 함께 대한민국 1호 글로벌 도시 송도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한외국인들을 만나본다. 2000년대 초, 송도가 국제도시로 본격적으로 개발되면서 문을 닫은 유원지 부지에 중고차 수출 단지가 자리를 잡았다. 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수출길이 막히면서 차들도 발이 묶였고 인근에 살고 있는 아랍인 중고차 딜러들 역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곳의 한 식당에서 만난 벨기에 부부(아르나우드, 데비)는 더 큰 아픔을 겪었다. 아내 데비 씨는 한 달 전 코로나19로 아버지를 잃었다. 확진 판정 후 일주일 만에 벌어진 일이었고 팬데믹까지 겹치면서 장례식도 온라인으로 함께할 수밖에 없었다. 형언할 수 없는 그녀의 아픔을 달래준 것은 남편이었고 평온한 일상을 통해 기운을 얻어 갔다. 5년 만에 귀국을 앞둔 그녀는 이곳이 많이 그리울 것이라고 말한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1. 22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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