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치킨을 시켜보면 치킨집마다 들쭉날쭉 크기가 다르다? 업체에 확인 결과 치킨에 사용하는 닭은 950~1,050g 사이의 10호닭. 그렇다면 프라이드 치킨 한 마리의 무게는 어떨까.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3사에서 치킨 무게를 비교하자 300g 안팎으로 줄어든 걸 확인할 수 있었는데. 과연 이유가 무엇일까? 다음은 햄버거에 숨은 비밀. 저렴한 가격으로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햄버거 세트 메뉴. 그런데 추가되는 메뉴가 음료수와 감자튀김으로 똑같은데도, 햄버거 종류마다 추가 비용이 다르다? 실제로 A버거의 경우 단품 버거에 2,300원을 추가해야 세트 구성이 가능했고, B거의 경우 800원만 추가하면 단품 구성이 가능했는데. 이상한 점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배달 주문으로 햄버거를 구입하자 매장 가격보다 500~1,000원 가량 비싸졌는데. 마지막으로 라면의 꼼수이다. 건강을 위해 기름에 튀긴 유탕면 대신 건면을 찾는 사람들. 하지만 기대와 다른 점이 있다고. 유탕면과 건면을 비교하자 일단 열량이 확실히 낮아지긴 했다. 그러나 무게를 비교하니 중량 역시 낮아진 걸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줄이지 못한 것이 있었으니 바로 나트륨! 두 라면 모두 1,790mg으로 일일 권장량의 90%에 달하는 나트륨을 섭취하게 되는 것. 건면이 더 적은 중량인 것을 감안하면 유탕면 보다 더 짜다는 것인데. 그동안 소비자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 했던 먹거리에 숨은 각종 꼼수를 밝혀본다.

영상물 등급   15세 이상 시청가
방영일           2020. 02. 14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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