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님이 먹던 귀한 우유가 우리 밥상에! -충남 당진 젖소 | “아낌없이 주는 소(牛)-힘이 되는 밥상” | KBS 210401 방송

재생 0| 등록 2021.04.01

한국인의 밥상 (목요일 저녁 7시 40분 KBS1) “아낌없이 주는 소(牛)-힘이 되는 밥상” (2021년 4월 1일 방송)…

한국인의 밥상 (목요일 저녁 7시 40분 KBS1) “아낌없이 주는 소(牛)-힘이 되는 밥상” (2021년 4월 1일 방송) 새벽 5시면 어김없이 줄을 서는 젖소들. 이들을 위해 하루도 빠짐없이 새벽잠을 떨쳐내는 가족이 있다! 4마리의 소로 시작해 140여 마리의 소들을 키워낸 부부와 부모님을 돕기 위해 도시 생활을 접고 내려온 둘째 아들 태윤 씨. 어느새 젖소들에게 빠져들어 일 배우기가 한창이다. 마침 얼마 전 새로운 생명이 태어났다는데. 하루가 다르게 송아지가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 새벽부터 쌓인 피로도 어느새 잊힌다. 이들의 땀으로 얻은 소중한 우유는 사실 예로부터 귀한 식자재로 사용됐다. 어머니 한흥순 씨의 우유 사랑은 원래도 유별났지만, 요즘 그녀의 오랜 꿈이었던 치즈 만드는 일까지 시작했다고! 귀한 녀석들 덕분에 얻은 식자재로 요리하는데 재미가 들린 흥순 씨는 아들 따라 들어 온 고마운 며느리에게 특별한 비법 알려주기에 나섰다. 먼저 임금님이 먹었다는 타락죽에 단호박을 넣어 단호박 타락죽을 만든다. 뿐만 아니라 도가니탕도 조금은 특별하게 끓인다는데. 물 대신 우유를 넣어 먼저 끓여주면 고기의 잡내는 줄고 구수한 맛이 더해진다. 이처럼 어느 곳이든 물 대신 우유를 사용하는 걸 좋아한다는 가족들. 부침개를 만들 때 반죽에도 물 대신 우유를 넣는다. 여태 함께 한, 그리고 평생을 함께 할 젖소들에게 고마운 한 상이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4. 01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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