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외연도의 그리운 맛[대케맛] / KBS 방송

재생 0| 등록 2023.07.07

어두워지기를 기다린 배 한 척이 밤샘 작업에 나섰습니다. 꽃게가 금어기를 앞두고 있어 막바지 조업을 하느라 하루하루가 바쁘답…

어두워지기를 기다린 배 한 척이 밤샘 작업에 나섰습니다. 꽃게가 금어기를 앞두고 있어 막바지 조업을 하느라 하루하루가 바쁘답니다. 서해의 터줏대감이라고 부르는 아귀에 요즘 한창 제철인 중하새우와 갑오징어까지 이맘때가 어종도 다양하고 어획략이 많을 때랍니다. 섬에 산다는 건 자연의 순리에 순응하며 사는 것. 척박한 섬의 시간을 함께 견뎌낸 사람들은 다시 바다로 나갈 준비를 합니다. 외연도 사람들에게 바다는 어쩌면 가로막힌 벽이 아니라 삶을 지켜준 울타리였고, 사람을 만나고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는 길이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KBS 20220623 방송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9. 23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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