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 부분 활주로에 충돌…강풍에 착륙 2번이나 실패

재생 0| 등록 2026.05.20

[앵커] 김해에서 출발해 대만으로 향하던 에어부산 항공기가 강풍으로 착륙하지 못하고 회항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아찔한 착륙…

[앵커] 김해에서 출발해 대만으로 향하던 에어부산 항공기가 강풍으로 착륙하지 못하고 회항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아찔한 착륙 시도 영상이 포착됐는데요. 배정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해공항을 출발한 에어부산 여객기 한 대가 대만 공항 활주로에 접근합니다. 그런데 착륙 직전, 강풍에 기체가 위아래로 흔들립니다. 불안정해보이는 상태로 활주로에 착륙을 하려다 실패하고, 다시 공중으로 날아갑니다. 이 과정에서 꼬리 부분이 활주로와 접촉하면서 하얀 연기가 피어오르기도 합니다. 돌발상황에 관제소는 이륙을 준비하고 있던 다른 비행기에 대기 명령을 내립니다. [현장음] "05R 활주로에서 이륙 준비 완료... <이륙 준비 상태 취소하고 그대로 대기.>" 해당 여객기는 한 번 더 착륙을 시도했지만 또다시 실패하고 결국 대만 남부의 다른 공항으로 기수를 돌렸습니다. 내부에서 찍은 영상을 보면 착륙하는 듯하다 다시 떠오르고, 곧 안전벨트 표시등 소리가 들립니다. 꼬리 부분이 활주로와 접촉하는 '테일 스트라이크'가 발생한 것. 전문가들은 충돌이 더 심했다면 위험했을 수도 있다고 설명합니다. 에어부산 측은 "강풍으로 꼬리가 닿았지만 항공기 기본 구조에 영향은 없다"며 "승객들에게는 절차에 따라 보상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배정현입니다. 영상편집 : 형새봄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6. 05. 20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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