텅스텐 섞은 가짜 금…“감정소도 뚫렸다”
재생 0회 | 등록 2026.01.28[앵커]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오르는 게 요즘 금값이죠. 그런데 순금이라면서 실제로는 텅스텐을 섞은 가짜금이 돌고 있습니다.…
[앵커]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오르는 게 요즘 금값이죠. 그런데 순금이라면서 실제로는 텅스텐을 섞은 가짜금이 돌고 있습니다. 종로 귀금속 거리가 이걸 잡아 내는데 비상입니다. 유찬 기자의 현장카메라입니다. [기자] 영롱한 이것들이 진짜 순금이라면, 한 3억 원쯤 할 겁니다. 그런데 가짜입니다. [현장음] "시료를 보냈더니, (순도) 62.3%라고" 텅스텐이란 금속을 섞었습니다. 버젓이 순금인 척 돌던 걸 잡아냈습니다. [현장음] "제가 여태까지 이렇게 본 것도 전체 다가 중국 스타일의 디자인들이에요.이 정도의 유통이 있다면 거의 어떤 단체가 움직이지 않았을까" 이 중에 뭐가 가짜 같으십니까? 사실 다 가짜입니다. 초기모델은 잘라만 봐도 압니다. 하지만 최근 발견된 것의 완성도는 기가찹니다. [현장음] "(초기 모델은) 잘라보면 금방 알 수 있기 때문에 그 다음에 만들어진 것이 이런 식으로 텅스텐 알갱이 식으로 들어가 버린 것이고, 이제 중국 친구들이 아예 (텅스텐) 파우더 식으로 보이지 않게끔…" <잘라도 녹여도 좀 티가 안 나는?> "전혀 잘라도 똑같고, 한 번 잘라봐줄까?" 진짜 순금과 비교합니다. [현장음] <지금 제가 다시 봐도 모르겠는데 어느 게 진짜였죠?> "이게 진짜 이거는 아까 텅스텐이 들어가 있는" <잘라도 단면이 똑같아요> <야 이러면 모르겠다> "불에 녹여도 똑같아" 종로귀금속 거리에는 '가짜금' 경고문이 나붙었습니다. [현장음] "거리를 가다보니까 업계도 심각성을 느꼈는지 긴급 담화문까지 내걸고 있네요" 귀금속 거리의 신뢰가 걸린 문제입니다. 업체들이 사비 들여서라도 가짜금 막는데 사투를 벌이는 이유입니다. 최종 소비자 손에 닿았다가는 돌이킬 수 없다는 걸 아는 겁니다. [금 매입업체] "(매입한 금이) 660돈이었는데 여기서 작업한 거중에 300돈이 날아갔어요. 나머지가 다 텅스텐이었고…" [합금 제조업체] "3개월 동안 받았던 피해 액수로 따지면 한 7~8천만 원 정도 피해를 봤던 것 같아요. 아마 이 계통이 그 피해를 보지 않은 집을 찾는 게 더 힘들지 않을까" 누가 이걸 유통시키는 걸까요 흔적은 곳곳에 남았습니다. 대범하게 종로의 금 감정소를 뚫으려 했습니다. [종로 금 감정원] "여기서 (금) 감정을 했거든요. 한 명 모시고 왔는데, (감정을) 했는데 텅스텐이 나온거예요. 경찰을 불렀는데 딱 확인하니까 도망갔어요." <도망가신 분들 성함이라도 따로?> "중국인이라서 몰라요. 중국인들이라" == 업체들 사이에서는 감정소마저 뚫렸다는 말도 돕니다. [금 매입업체] "감정 찍어도 한 99.7%, 99.1%나와요. 감정기가 표면 검사기때문에 감정실에서도 공인해줬으니까 믿고 받았는데 막상 녹여보니까 그 안에 텅스텐이 섞인거죠" 소비자를 직접 상대하는 소매업체들 사이에서는, 중국금 경계령이 내려졌습니다. [A금은방] "중국 물건 아예 매입을 안 해. 금값 비싼데 한 번 실수하면 큰일 나" [B금은방] "중국 금이라고 하면은 불안하죠" 문제는 돈과 사람, 장비까지 총동원 한 업체들의 이 가짜금 방어전이 얼마나 버틸 수 있냐는 겁니다. [현장음] "지금이야 저희가 제조 단계에서 어떻게든 막아내고 있다라고 생각을 해요. 어느 시점에 이거보다 더 교묘하게 들어온다 그러면은…" 수사기관의 적극적인 개입을 요구하는 이유입니다. [현장음] "이건 범죄입니다. 이건 사기고 기망입니다. 장난을 친 거를 갖다가 판매를 하고 그거를 수익을 얻은 겁니다. 피해 본 사람들이 특정될 수 없으니까 그냥 봐줄게요. 방면한다? 이거는 아닌 것 같아" 현장카메라, 유 찬입니다. PD: 홍주형 AD: 조양성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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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일 2026. 01. 28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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