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운 짙은 베네수엘라, 거리로 나선 민병대 | KBS 251108 방송

재생 0회 | 등록 2025.11.13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방송일: 2025년 11월 8일 미국이 베네수엘라발 마약 유입을 차단한다며 카리브해에 군함과 전투기…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방송일: 2025년 11월 8일 미국이 베네수엘라발 마약 유입을 차단한다며 카리브해에 군함과 전투기를 배치하고 의심 선박을 공격하면서 현지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그러나 베네수엘라는 미군이 공격한 선박 중 일부가 마약과 무관한 일반 어선이었다고 주장하며 반발하고 있다. 해안 도시 마라카이보의 어민들은 조업 중 피격될 수 있다는 두려움 속에 먼 바다로 나가지 못해 생계가 악화되고 있다. 한편 마두로 대통령은 미국의 군사 개입 가능성을 경계하며 민병대 수백만 명을 동원하고 전국적인 군사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학생, 교사, 노년층까지 동원된 민병대는 전쟁 대비 태세를 갖추고 있지만, 경제난과 낙후된 장비로 실제 전투 능력은 제한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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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일           2025. 11.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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