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으로 보는 세상 SEE] - 생명의 땅, 습지가 사라진다! / KBS대전 20241113(수) 방송

재생 0| 등록 2024.11.15

전 세계 10억 명이 생활기반을 의존하고 있는 습지가 숲보다 3배 빠른 속도로 사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습지는 지표면…

전 세계 10억 명이 생활기반을 의존하고 있는 습지가 숲보다 3배 빠른 속도로 사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습지는 지표면의 6% 정도에 불과하지만 전 세계 10억 명의 삶에 있어 식량, 관광, 일자리 등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하지만, 지난 200여 년간 습지는 관개시설, 도시화 등의 인간 활동으로 지속적으로 파괴됐고, 기후변화까지 진행되면서 전체 습지의 35%가 사라졌다. 1헥타르당 무려 686톤의 탄소를 품고 있는 습지. 이는 우리나라 산림에 해당하는 온대림의 4.5배에 달하고 지구의 허파라고 부르는 열대림의 약 3배가량에 달한다. 글로벌 탄소 저장고이기도 한 습지가 사라지면서, 기후변화는 가속화하고 있고, 습지가 사라지는 속도도 다시 가속하는 악순환이 빚어지고 있다.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저장하고 있던 탄소를 다시 내놓는 ‘폭탄’이 될 수도 있는 것. 습지의 경제적, 자연적 가치를 재조명해보고, 습지를 지켜나가기 위한 과학적인 대안에 대해서 과학으로 보는 세상 SEE에서 알아본다. #습지 #습지소멸지도 #내륙습지 #연안습지 #인공습지 #글로벌탄소저장고 #자연의콩팥 #갯벌 #자연기반해법 #이탄습지 #건설환경공학과 #과학으로보는세상SEE #과학커뮤니케이터 #과학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4. 01. 04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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