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 나의 친구 알렉스 | KBS 방송
재생 0회 | 등록 2022.07.20■ 방송일시 : 2022년 7월 22일 (금) 밤 22시 50분 KBS 1TV ■ 프로듀서 : 임세형 ■ PD : 김세건, …
■ 방송일시 : 2022년 7월 22일 (금) 밤 22시 50분 KBS 1TV ■ 프로듀서 : 임세형 ■ PD : 김세건, 최인영 ■ 글·구성 : 조민경 ■ 제작 : (주)알파타우러스 머나먼 나라 파키스탄의 해발 3천 미터 고산지대에 있는 오지마을 수룽고. 올해로 11년째, 이 마을 아이들의 꿈을 지원하는 사람이 있다. 이 마을에 하나뿐인 학교를 후원해온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알렉스 김’이다. 아이들의 교장 선생님이자, 마을 주민들의 이웃, 그리고 친구가 된 알렉스 김, 그가 아이들과의 오랜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다시 험난한 여정을 떠난다. 65개의 꿈이 자라는 해발 3천 미터 오지마을 학교 히말라야산맥의 서쪽에 위치한 카라코람산맥을 병풍처럼 두르고 있는 수룽고 마을은 해발 3,200미터 고산에 자리한 오지마을이다. 문명의 혜택이 넉넉지 못한 이 마을의 유일한 자랑거리는 바로 초등학교. 비록 책걸상도 없는 작은 학교지만, 65명의 아이들이 차가운 바닥에 낡은 카펫을 깔고 앉아서도 열심히 책을 읽고 글을 쓰며 미래의 꿈을 키운다. 불과 11년이라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은 물론 마을 주민들에게 유일한 희망이 된 학교. 이 학교를 운영하는 사람은 다름 아닌 한국인 ‘알렉스 김’이다. 그는 정부 지원이 없어 허울뿐이던 학교에 선생님을 구해주고 꾸준히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도록 올해로 11년째 교사 월급을 지원해오고 있다. “한국에서 온 ‘알렉스’는 우리들의 친구예요” 가난한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파키스탄 오지마을 교장이 되다 알렉스 김은 스무 살 때부터 세계 곳곳을 여행하며 사진을 찍어온 다큐멘터리 사진작가다. 아마추어로 사진을 찍기 시작한 지 3년 만에 내셔널지오그래픽 인물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던 알렉스 김. 그는 2011년, 산악인 김세준 씨가 이끄는 히말라야 라톡 원정대에 사진작가로 참여했다가 등반대를 돕던 포터, 유숩을 만났다. 그의 헌신적인 도움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그가 사는 마을 수룽고를 찾았던 알렉스 김은 차가운 교실 바닥에 앉아 더듬더듬 손가락 글씨를 쓰는 아이들을 보고 마음이 아팠다. 말이 학교지 선생님은커녕, 제대로 된 책도 없는 학교에서 배움에 목이 마른 아이들을 보고 알렉스는 유숩에게 약속했다. ‘매달 선생님 월급을 보내줄 테니 학교를 지켜 달라’고... 지금도 월세방에 사는 프리랜서 사진작가 알렉스는 올해로 11년째 어김없이 그 약속을 지켜오고 있다. 11년 만에 ‘알렉스 초등학교’에 책걸상을 배달하다 “알렉스 초등학교 덕에 꿈을 키우고 미래를 설계하게 됐어요” 알렉스 초등학교가 생긴 지 올해로 11년째, 덕분에 수룽고 마을 아이들은 한 명도 빠짐없이 초등교육만큼은 받을 수 있게 됐고, 문맹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그뿐만이 아니다. 알렉스 초등학교 덕에 꿈을 키운 졸업생 중 50여 명은 인근 도시로 나가 대학에 진학하기도 했다. “‘마이 프렌드 알렉스’라고 불러 줄 때, 정말 행복했어요” 알렉스는 그동안 벼르고 벼르던 숙원을 풀기 위해 3년 만에 다시 파키스탄행 비행기에 오른다. 아직도 차가운 시멘트 바닥에 엎드려서 공부하는 아이들을 위해 교실에 책걸상을 넣어주려는 것이다. 한국에서 항공편 직항이 없어 파키스탄까지 가는 데만 꼬박 이틀이 걸리는 여정. 수도인 이슬라마바드에서 북부 도시 스카르두까지 차로 40시간, 그곳에서 고산마을 수룽고까지 다시 7시간을 더 가야 하는 긴 여행길이다. 그러나 책걸상에 앉아 더 큰 꿈을 키워갈 아이들을 생각하면 고생스럽기보다 설레는 마음이 더 크다는 알렉스. 아이들과 마을 주민들에게 ‘교장 선생님’이라는 호칭보다 ‘다정한 한국인 친구’로 기억되고 싶다는 그의 멀고도 아름다운 여정을 따라간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7. 20
카테고리 교양
-
00:40
[예고] 푸른 뱀의 질주! 나는 뱀이다 | KBS 방송
-
00:39
[예고] 치안사각지대는 없다. 길 위의 경찰들 | KBS 방송
-
00:39
[예고] 치안사각지대는 없다. 길 위의 경찰들 | KBS 방송
-
00:37
[예고] 산골의 현자, 바라봄 | KBS 방송
-
00:35
[예고] 잊혀진 독립운동가 태극기 [다큐 ON] | KBS 방송
-
00:45
[예고] 한국에 온 중동 의사 | KBS 방송
-
00:40
[예고] 내 고향, 손죽도 | KBS 방송
-
00:40
[예고] 코드네임 1950 : 순항 | KBS 방송
-
00:40
[예고] 미래 사회로 가는 길 - 메가 샌드박스 | KBS 방송
-
00:30
[예고] 푸른 탄소, 지구를 식히다 | KBS 방송
-
00:40
[예고] 지방자치 30년, 풀뿌리의 조건 | KBS 방송
-
00:35
[예고] 코드네임 1950 : 출항 | KBS 방송
-
00:40
[예고] 꿈을 향해 크레센도 | KBS 방송
-
00:40
[예고] 나의 한 표 | KBS 방송
-
00:40
[예고] 백 세 시대, 위기의 여성들 [다큐ON] | KBS 방송
-
00:40
[예고] 당신의 신청곡 [다큐ON] | KBS 방송
-
00:41
[예고] 그곳에 소년들이 있었다 [다큐ON] | KBS 방송
-
00:40
[예고] 도시의 집, 새로운 길 찾기 [다큐ON] | KBS 방송
-
00:40
[예고] 의사 심상덕 [다큐ON] | KBS 250510 방송
-
00:40
[예고] 또 하나의 방역 전쟁 아프리카돼지열병을 잡아라 [다큐ON]
당신이 좋아 할 만한 영상
-
재생 02:39한일톱텐쇼 어데 있나? 나의 그녀… 그녀와 함께 차차촤~ 진해성 체리핑크맘보 MBN 250715 방송
-
재생 03:24한일톱텐쇼 여름밤을 달래주는 산들바람 감성 편지 박서진 월량대표아적심 MBN 250715 방송
-
재생 00:35견우와 선녀 [9화 예고] "계속 같이 있고 싶어" 조이현 옆의 추영우는 봉수 VS 견우🦔?!
-
재생 02:51견우와 선녀 과거 신엄마와 신딸이었던 김미경X추자현, 관계가 틀어지게 된 이유ㅠ.ㅠ | tvN 250715 방송
-
재생 08:56견우와 선녀 8화 하이라이트|추자현이 불렀지만 컨트롤 불가?! 말 안 듣는 악귀 추영우️
-
재생 00:36여왕의 집 [58회 예고] 브레이크가 좀 이상해요..! [여왕의 집] | KBS 방송
-
재생 03:38한일톱텐쇼 MVP 활주로에서 이륙한 감성 비행기 김다현 공항 MBN 250715 방송
-
재생 01:56견우와 선녀 참았던 감정 폭발! 추자현, 신엄마 김미경에게 쏟아낸 울분 | tvN 250715 방송
-
재생 05:13불후의 명곡2 전설을 노래하다 진해성 – 네 박자 | KBS 250712 방송
-
재생 02:12견우와 선녀 ︎후끈︎ 양궁 대회를 위해 스스로 인간부적이 된 추영우! | tvN 250715 방송
-
재생 02:41여왕의 집 함은정, 이가령을 사무실에서 끌어내다! “ 제 발로는 안 나갈 것 같아서.. ” [여왕의 집] | KBS 250715 방송
-
재생 03:24여왕의 집 “ 그랬더라면... ” 함은정, 남경읍의 유품을 보며 지난날을 후회 [여왕의 집] | KBS 250715 방송
-
재생 02:23여왕의 집 박윤재, 남경읍 죽음을 언급한 강경헌에 당황? “ 불안한데..? ” [여왕의 집] | KBS 250715 방송
-
재생 02:24견우와 선녀 (일촉즉발) 순식간에 이성 잃고 무당에게 달려든 악귀 추영우 | tvN 250715 방송
-
재생 02:28견우와 선녀 추영우, 폭주한 악귀를 멈추기 위해 생각해낸 방법?! | tvN 250715 방송
-
재생 02:32한일톱텐쇼 시원한 보이스로 마음까지 청량해진다… 에녹 다시 만나는 날까지 MBN 250715 방송
-
재생 02:14견우와 선녀 조이현이랑 손잡고 자는 게 제일 힘든 망부석 추영우 | tvN 250715 방송
-
재생 03:26한일톱텐쇼 일본까지 정복할 마왕의 패기 마이진 안오네 MBN 250715 방송
-
재생 02:22견우와 선녀 //혼란// 양궁대회 직전, 추자현의 주술로 귀신을 보게 된 추영우..! | tvN 250715 방송
-
재생 01:37견우와 선녀 성장형 악귀 빌린 몸으로 열심히 학교 다니는 악귀 추영우 | tvN 250715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