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방송, 정치적 편향성 논란을 불러올 수밖에 없는 구조? | KBS 210905 방송

재생 0| 등록 2021.09.10

암암리에 네편 내편을 구분하다 보니 방송에 등장한 전(前) 이사의 증언처럼 서로 살아온 인생을 보고 안다는 비법까지 나옵니다…

암암리에 네편 내편을 구분하다 보니 방송에 등장한 전(前) 이사의 증언처럼 서로 살아온 인생을 보고 안다는 비법까지 나옵니다. 이렇게 구성된 이사회가 사장을 선임하면서, 결국 보수-진보를 가리지 않고 공영방송의 정치적 편향성 논란을 불러온다는 구조를 정리해봤습니다. 그래서 공영방송의 이사 선임 방식을 바꿔 정치 중립적인 사장을 선출하자는 얘기는 계속 나왔습니다.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은 과거 여당과 야당이 입을 모아 약속했고, 문재인 대통령도 대선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그런데 정권 교체가 되어서 여당과 야당의 입장이 뒤바뀔 때마다 이 문제는 뒷전으로 밀립니다. 취재에 응한 전 방통위 상임위원은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이라는 대선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했으나, 입법으로 최종 결실을 맺지 못한 점 아쉽게 생각한다는 글을 전해왔습니다. 현재 21대 국회에는 8개 정도의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 법안이 계류되어 있습니다. 이사 선임 과정에서 정치권의 추천을 명시하고, 여-야와 중립지대 이사 비율을 조정한다거나 아예 시민들이 이사를 뽑자는 등 다양한 안이 나와 있지만 정해진 건 아직 없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9. 05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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