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인 오늘도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중인데요. 서울시 양천구가 33.6도, 경기도 의왕시가 33.9도, 충남 태안이 31.5도 등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폭염이 나타났습니다. 제9호 태풍 루핏이 북상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겠지만, 오늘 밤 일본규슈 부근으로 상륙하는 과정에서 제주와 남해동부 먼바다를 지나, 이들 지역으로는 태풍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동풍이 유입되면서, 동쪽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동해안과 제주도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이들 지역에는 시간당 30-50mm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 피해 없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전국 대체로 흐리겠고, 한낮에 서울 33도 보이겠습니다. 경기북부 오늘보다 1-2도가량 낮겠고, 경기동부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경기남부도 오늘과 같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다음 주 30도를 웃도는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8. 08
카테고리       교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