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0년 조선 도공의 혼, 가고시마 심수관 家 | KBS 210508 방송

재생 0| 등록 2021.05.13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방송일: 2021년 5월 8일 1598년, 정유재란 때 전북 남원에서 왜군에 끌려간 조선 도공 심당…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방송일: 2021년 5월 8일 1598년, 정유재란 때 전북 남원에서 왜군에 끌려간 조선 도공 심당길의 후손은 일본 가고시마현에 정착한 뒤 423년에 걸쳐 도자기 명가의 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12대 심수관은 1873년 오스트리아 빈 박람회에 조선백자기법이 바탕이 된 금수 대화병(180cm)을 출품해 유럽을 놀라게 했고, 이후 이 이름을 계승한 후손들은 일본 최고의 도자기 브랜드를 일궈냈습니다. 최근 한국 정부는 現 15대 심수관을 駐가고시마 명예총영사로 임명하고, 일본 외무성도 이를 승인했습니다. 사상 최악으로 평가받는 한일관계 속에서 15대 심수관은 민간 외교사절로 한일 가교 역할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5. 08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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