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를 향한 사모곡&할머니의 정(情) 지리산 산나물 밥상 “사랑이 넘치다 - 전북 남원” | KBS 210410 방송

재생 0| 등록 2021.04.10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토요일 밤 19시 10분 KBS 1TV) “사랑이 넘치다 - 전북 남원” (2021년 4월 10일 …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토요일 밤 19시 10분 KBS 1TV) “사랑이 넘치다 - 전북 남원” (2021년 4월 10일 방송) ■ 어머니를 위해 정원을 꾸미는 아들의 사모곡 봄기운이 완연한 마을 길을 걷던 배우 김영철의 눈에 폐품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조형물이 띈다. 궁금한 마음에 무작정 마당으로 들어서니 주인장의 손길로 만들어진 작품들이 한둘이 아니다. 마침 집안 한켠에서 여전히 뭔가를 작업 중인 주인을 만나게 되는데, 청각장애가 있던 어머니가 불편하지 않도록 마당을 꾸미기 시작했다는 황의종 씨는 1년 반 전,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에도 손길을 멈추지 않았다. 건강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아들이 뭔가를 만들면 그렇게 기뻐하셨다는 어머니. 아들이 어머니를 향한 사모곡을 멈출 수 없는 이유이다. ■ 지리산 둘레길에서 느끼는 할머니의 정(情), 지리산 산나물 밥상 어머니의 품처럼 남원을 품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 명산인 지리산. 어느 계절에 가도 좋은 곳이지만 특히 봄이 되면 지리산 둘레길을 걷기 위한 사람들의 발길이 잦다. 그래서인지 남원에는 지리산 둘레길 따라 민박집이 많은데, 그중에서도 공순춘 할머니의 민박집은 지리산을 찾는 사람들에게 있어 마음의 고향과도 같은 곳이다. 20년 전, 남편을 먼저 떠나보낸 뒤 적적한 마음을 달래고자 시작했던 민박집. 공 할머니는 지리산에서 직접 따거나 손수 농사지은 나물들로 민박객들의 밥상을 차려준다. 오랜 세월 속에 몸이 많이 상해 7년 전부터는 아들 박규이 씨가 할머니를 돕고 있다. 배우 김영철도 이곳에서 지리산의 봄기운 가득한 산나물 밥상을 맛본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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