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부군당 역사공원 & 가족의 울타리가 되어준 할머니의 옹기 | “마음으로 품다 – 서울 이태원, 한남동” | KBS 210403 방송

재생 0| 등록 2021.04.03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토요일 밤 19시 10분 KBS 1TV) “마음으로 품다 – 서울 이태원, 한남동” (2021년 4…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토요일 밤 19시 10분 KBS 1TV) “마음으로 품다 – 서울 이태원, 한남동” (2021년 4월 3일 방송) ▶ 마을의 안녕을 기원한다. ‘이태원 부군당 역사공원’ 온통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이태원 골목을 살짝만 벗어나면 보이는 작은 공원. 탁 트인 전망 아래로 인왕산과 남산타워가 한눈에 들어온다. 사실 이곳에는 전망대뿐 아니라 조선 시대 때부터 마을의 수호신을 모시는 제당의 역할을 해온 ‘부군당’이 있다는데…. 지금도 1년에 2번씩 제사를 지내는 부군당에서 배우 김영철은 이태원의 안녕을 기원해본다. ▶ 가족의 울타리가 되어준 할머니의 옹기 미군 부대 담장을 따라 세워진 수많은 옹기, 그 끝에서 인상 좋은 할머니가 옹기를 닦고 있다. 이 자리에서 옹기 장사만 50년 넘게 했다는 할머니는 남편과 함께 손수레에 옹기를 실어 나르며 장사를 했다. 하지만 일찍이 남편을 여의고, 어린 육 남매를 홀로 키우기 위해 허리띠 졸라매고 살 수밖에 없었단다. 땅은 구했지만 건축 허가가 나지 않아 육 남매와 함께 땅굴을 파고 들어가 살며 추위를 피해야 했다는데... 연탄가스를 마셔 기절한 아이들에게 찬바람을 쐬어주며 가난을 버텼다고. 억척같이 살았던 시절을 보상받듯 그 자리에 번듯한 집을 지어 올린 할머니. 인생의 훈장과도 같은 이층집에 자식들의 어깨가 펴진 걸 보았을 때 그렇게 행복했단다. 어렵던 시절, 끼니를 챙겨주던 이웃들을 기억하는 할머니는 동네에서 인심이 후하기로 유명하다. 배우 김영철도 할머니가 건네준 따뜻한 커피 한잔을 마시며, 파란만장 인생사를 들어본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4. 03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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