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29] 11년 만의 최악 황사…모레까지 영향 이어져 (이지현 기상캐스터)

재생 0| 등록 2021.03.29

최악이라고 해도 될 만큼 고농도의 황사가 찾아왔습니다. 오늘 중국 베이징의 모습인데요. 마치 다른 행성 같은 느낌이죠, 황사…

최악이라고 해도 될 만큼 고농도의 황사가 찾아왔습니다. 오늘 중국 베이징의 모습인데요. 마치 다른 행성 같은 느낌이죠, 황사 물질과 함께 중국의 대기오염물질도 우리나라로 함께 유입됐습니다. 11년만에 전국 대부분으로 황사 경보가 발효됐고요. 수도권은 6년만인데요. 미세먼지농도 매우 나쁨 기준 수치가 151마이크로그램인데 오늘 많은 곳에서 1000마이크로그램 이상을 보였습니다. 오후들어 북서풍이 불면서 강한 황사물질은 충청이남으로 이동했습니다. 수도권은 1시간 평균 미세먼지 수치가 200마이크로그램을 웃돌고 있는데요. 늦은 밤부터 농도가 점차 옅어지겠지만 모레까지는 황사 영향이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대기질 살펴보시면 인천과 경기남부, 충남과 남부는 매우 나쁨 단계 예상되고요. 이외 수도권 등 나쁨 단계 보이겠습니다. kf80 이상의 마스크로 착용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 한낮에는 오늘보다 포근해지겠는데요. 광주가 최고 21도, 대구 22도 보이겠고요. 서울 17도, 인천 14도로 오늘보다 3도 가량 높아지겠습니다. 경기북부는 포천이 최저 -1도등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요. 가평 최저 0도, 최고기온은 18도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경기남부, 아침기온 3도 안팎, 한낮에는 18도 보이는 곳이 많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잔잔하겠고요. 주후반 낮기온 크게 오르겠고, 주말과 휴일 오전까지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3. 29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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