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 부족 사태로 인한 새로운 혈액 관리 시스템(PBM)과 제주의 황금팔 임종근 | “생명 나눔 이야기 내가 헌혈하는 이유” | KBS 210205 방송

재생 0| 등록 2021.02.06

다큐ON (금요일 밤 10시 50분 KBS 1TV) “생명 나눔 이야기 내가 헌혈하는 이유” (2021년 2월 5일 방송) …

다큐ON (금요일 밤 10시 50분 KBS 1TV) “생명 나눔 이야기 내가 헌혈하는 이유” (2021년 2월 5일 방송) 혈액 부족 사태로 인한 수혈을 대체할 새로운 혈액 관리 시스템 지난해 강타한 코로나19 전염병의 여파로 전국의 혈액 수급량이 급격히 감소했다. 2020년 개인 헌혈자 수는 2019년에 비해 2만 명 이상 줄었고혈액 수급량은 15%~20%나 감소했다. 교육 행정직 공무원으로 근무하다 은퇴한 임종근 씨는 2년 째 제주의 파밭에서 일하고 있다. 매일 일을 해야 건강한 피를 선물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다. 헌혈 3일 전부터는 채식으로 혈액 관리에 신경 쓴다는 그는 올해로 42년째 헌혈을 해오고 있다. 그가 세운 헌혈 기록은 무려 611회. 건강한 몸으로 할 수 있는 가장 쉬우면서도 고귀한 나눔이라는 생각에 헌혈을 시작했다는 임종근 씨는 지난 2000년, 고혈압 진단을 받으며 헌혈 인생에 한 차례 위기를 맞았다. 절대 헌혈을 멈추고 싶지 않았던 그는 혈압을 낮추기 위해 달리기를 시작했고, 덕분에 아마추어 마라토너가 돼 세계 3대 사막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기도 했다. “헌혈은 목마른 사람한테 물을 주는 거하고 똑같다고 생각해요” 한 방울의 피가 절실한 사람들을 위해 헌혈을 멈출 수가 없다는 임종근 씨는 돌아올 헌혈 주기를 기다리며 오늘도 제주 해안도로를 달린다. ※내레이션: 가수 홍자 (재능기부)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2. 05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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