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서울 동작대교에 나가있는 캐스터 연결해서 수도권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허유원 캐스터, 서울에도 바람이 많이 불고 있나요? [기사내용] 네 서울에서도 태풍 마이삭의 위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우산을 쓰지 못할 정도의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는데요. 태풍은 현재 동해상으로 빠져나갔지만, 오후까지 강한 비바람이 예상되는 만큼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태풍은 오늘 오전 동해 앞바다로 진출했고요. 저녁쯤 중국 청진 부근에서 소멸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남부와 충청 대부분 지역은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나면서 태풍경보가 해제됐는데요, 다만 여전히 태풍의 영향을 받는 중부와 경북 지역은 태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한 빗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까지 비는 중부와 경북에 집중될텐데요. 강원영동에 250mm 이상, 경북에 최대 200mm, 서울 등 중부에 50~10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비는 오늘 오후 남부지방부터 차차 그치겠습니다. 이번 주 일요일부터 다음 주 초반에는 북상하는 10호 태풍 '하이선'의 영향으로 또 다시 강한 비가 예상됩니다. 계속해서 기상정보 꼼꼼히 확인해주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동작대교에서 채널 A 뉴스 허유원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09. 03
카테고리       교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