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를 탓하는 이민정에게 알렉스 ＂그래서 좋아하는 건데 난? 난 좋아 너!＂

＂사귀려면 그런 아가씨랑 사귀어!＂ 김보연의 이초희 칭찬에 기분 좋은 이상이☆

알렉스 운전기사 된 이민정... 끊임없는 알렉스의 대시! ＂송나희, 이런 거에 약하구나~?＂

부쩍 가까워진 이민정-알렉스 모습에 몹시! 심기 불편한 이상엽...

갑자기 변한 안길강, 영문 모르는 이정은은 왠지 착잡! ＂...서운은 개뿔!＂

＂나는 형수가 행복해졌으면 좋겠어요! 그럴려고 힘들게 헤어진 거잖아요...＂

서러움 폭발한 임정은 ＂너희들 아니면 엄마도 이렇게 죽어라 일하지 않았어!＂

＂김밥집 여자랑은 눈도 마주치지 말아요^^＂ 깨 쏟아지는 안길강-백지원 커플!

자는 모습만 봐도 두근두근... 시험 끝나도 계속 하고싶은 도서관 데이트!

봉사활동인가 데이트인가! 일하러 가는데 한껏 꾸미고 나타난 백지원!

병원 후배들 앞에서도 솔직한 알렉스 ＂송나희, 나 혼자 좋아하는 거라고!＂

일하는 매장에 손님으로 찾아온 전남편과 내연녀♨ 오윤아 인내심의 한계는?!

＂회장님, 형제 자매가 어떻게 되세요...?＂ ＂터울 많이 진 여동생이 하나...＂

＂정록 선배... 너한테 진심인 것 같더라...＂ 이민정과 알렉스를 응원하려는 이상엽?

합격 기원 빅엿과 머리끈 선물! 이초희를 응원하는 이상이 ＂송다희 파이팅!＂

손성윤, 숨겨둔 마음 드러내기 시작? ＂살다보면 새로 시작하고 싶을 때 있잖아, 규진아...＂

＂...나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 눈물 폭발한 만취 오윤아, 말없이 챙겨주는 기도훈

＂어제요? 나도 취해서 기억이 잘 안나는데...＂ 모른 척 해주는 기도훈이 고마운 오윤아

손 꽉잡고 함께 뛰어온 이초희와 이상이♡ 시험장 무사히 안착?!

[에필로그] 지갑 때문에 떠오른 이민정과의 추억... ＂아직 새 건데 나중에 바꾸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