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투데이] 경남 창녕, 깊어가는 겨울 속 우포늪 비경

재생 0| 등록 2020.02.13

[앵커멘트] 국내 최대 원시늪인 경남 창녕 우포늪, 세계최초로 람사르 습지도시로 선정된 생태계의 보고 인데요. 따…

[앵커멘트] 국내 최대 원시늪인 경남 창녕 우포늪, 세계최초로 람사르 습지도시로 선정된 생태계의 보고 인데요. 따오기와 함께 다양한 겨울 철새들이 모여들어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강신영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따오기가 긴 부리를 물속에 넣고 분주히 먹이를 찾습니다. 백로와 왜가리도 한가로이 여유를 즐기고, 물 위를 노니는 오리는 고요한 늪에 생기를 줍니다. 청명한 하늘 아래 우포늪은 새들의 놀이터가 됐습니다. [배미령/ 우포늪 해설사] "많은 관광객들이 신비의 여행을 즐길 수 있고요. 겨울에는 많은 철새들이 찾아와서 우리들에게 많은 힐링을 주고 있어요."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경남 창녕 우포늪은 2백50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국내 최대 내륙 습지입니다. 800종이 넘는 식물과 200종의 조류가 사는 생태계의 보고로,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뽐냅니다. 봄에는 꽃이 만개해 싱그러움을 자아내고, 여름엔 가시연꽃과 자라풀 등 수생식물들이 자리를 잡습니다. 가을엔 반딧불의 향연을, 겨울에는 다양한 철새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특히 멸종됐던 따오기 복원의 중심이자 직접 관찰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이기도 합니다. [한정우, 경남 창녕군수] "총 390마리의 따오기가 건강하게 살고 있습니다. 우리 우포늪은 건강한 자연생태계가 살아있는 그런 내륙습지가 될 것입니다." 창녕군은 올해 따오기 40마리를 우포늪에 추가 방사할 계획입니다. 채널A 강신영입니다. 영상취재: 김덕룡 영상편집: 이혜리 활기가 넘치는 '행복한 아침'이 시작됩니다! '행복한 아침' 월~금 아침 8시 방송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02. 13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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