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밝혀진 그 날의 진실, 뺑소니 사건 증거를 조작했던 나영희

집 앞에 찾아온 이태선 때문에 불안에 떠는 나영희

만취 상태에서 추태 부린 흑역사, 고통 받는 오민석...

＂같은 실수가 반복되는 건 당신이 그런 사람이기 때문이에요...＂

윤박과 조윤희 앞에서 착잡한 마음으로 말없이 돌아서는 오민석

이태선이 자신을 찾고 있다는 사실에 두려워하는 나영희

설인아 지켜만봐도 계속 설레는 이태선 ‘나 왜 행복하고 난리야...’

박영규 앞에 선 김재영 ＂청아 마음 아프게 해서... 죄송합니다 아버님!＂

＂청아랑 같이 힘들어하고 이겨내겠습니다... 허락해 주십시오!＂

＂엄마, 준겸이가 왜 죽었는지 알아야 우리 모두 다시 시작할 수 있어...!＂

계속되는 유학 권유가 수상한 이태선 ＂신부님, 이건 날 떼어내려고 하는 거야!＂

김재영과 설인아의 편의점 점심 데이트, 추워도 웃음 가득!

설인아를 협박하는 나영희 ＂넌 경찰 될 자격 없어! 지구대장한테 말하겠어...＂

조우리에게 뭔가 느낀 이태선 ＂...내 동생이 저렇게 싸가지 없을 리 없지!＂

＂너네 엄마 좀 만나게 해주라, 내게 누명을 씌운 사람인지 벗겨줄 사람인지 알아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