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저지선 뚫고 ‘만취 살인 질주’

재생 0| 등록 2020.01.22

민족 대 이동의 명절, 설날! 설 연휴 기간 음주운전 사고가 평소보다 1.2배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운전자 30…

민족 대 이동의 명절, 설날! 설 연휴 기간 음주운전 사고가 평소보다 1.2배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운전자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43%가 숙취 운전 경험이 있고, 절반 가까이가 설날 음복 후 운전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운전자의 3명 중 1명은 1~3잔까지의 음주는 운전이 가능하다고 응답했을 정도로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하지만, 음주운전은 2차, 3차 피해를 낳을 수도 있는 것이 현실! 실제로 지난 14일에는 세종시의 한 교차로에서 음주운전 중이던 임 씨가 몰던 SUV차량이 지나가던 다른 차량 3대를 잇달아 들이받는 사건이 발생했는데... 이 사고로 피해 차량에 타고 있던 A양은 크게 다쳐 의식이 없다가 현재는 깨어나 회복 중인 상태! 이뿐만이 아니라, 지난 13일 강원도 홍천군에서는 음주 상태로 주차 중인 차량을 들이받은 뒤, 이 사고를 목격한 한 피해자가 운전자의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차 문을 열고 몸을 밀어 넣자 그대로 도망치는 사건이 발생했는데! 이 사고로 차량에 매달려있던 피해자는 타박상을 입고, 주차 중인 차량들 또한 크게 망가진 상태! 도망친 운전자는 사고 발생 10분 만에 사고 지점에서 1.4㎞ 떨어진 곳에서 경찰에 의해 발견됐고, 음주 감지기에서 음주 신호가 들어오자마자 옆쪽 논밭으로 약 50m를 도망가다 경찰에 붙잡혔다. 더욱 놀라운 것은 운전자는 무면허에다 본인의 차량도 아니었다는 것이었는데. 윤창호법이 시행된 지 1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은 미미한 상황! 피해자만 고통받는 음주운전 사고 이후의 실상을 <오늘 아침>에서 이야기해본다.

영상물 등급   15세 이상 시청가
방영일           2020. 01. 22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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