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투데이] 스케이트장으로 변한 세종시 시청 광장

재생 0| 등록 2019.12.26

[앵커멘트] 추운 겨울철, 어디는 놀러가고 싶고 그렇다고 멀리 가기에는 부담스러운 게 사실이죠. 그런데 충남 세종시 주민들은…

[앵커멘트] 추운 겨울철, 어디는 놀러가고 싶고 그렇다고 멀리 가기에는 부담스러운 게 사실이죠. 그런데 충남 세종시 주민들은 이런 걱정이 덜하다고 합니다. 바로 시청 앞마당에 대형 스케이트장이 마련됐기 때문인데요. 김태영 기자가 스케이트장을 가봤습니다. [기사] 스케이트를 타고 빠르게 질주하며 실력을 뽐내고 한편에선 옆사람 손을 잡고 엉거주춤 걸음을 떼봅니다. 아빠가 끌어주는 썰매를 타는 아이들의 얼굴엔 웃음꽃이 가득합니다. 이 곳은 바로 세종시청 앞마당, 세종시가 조성한 야외 스케이트장입니다. 한 번에 최대 5백 명까지 수용할 수 있습니다. [이민영 / 충북 청주시] "추웠는데 (스케이트) 타니까 춥지도 않고 동심으로 돌아간 것 같고 재미있어요." 야외 스케이트장이 문을 연 건 지난해. 시청 광장을 시민에게 돌려준다는 취지로 성사돼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올해는 기존의 스케이트장과 썰매장은 물론, 얼음 미끄럼틀과 미니 컬링장 등 놀이시설들이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놀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됐습니다. [송은정 / 세종시 새롬동] "접근성이 좋으니까 그리고 가격도 저렴해서 편하게 스케이트장 이용할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송현관 / 세종시 새롬동] "크리스마스 재미있게 보내고 싶어서 나왔거든요. 나와보니까 시원하고 재미있을 거 같고 열심히 놀아야죠." 야간에는 스케이트장 외곽에 루미나리에와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포토존과 조형물을 배치해 버스킹 같은 문화소통의 장소로도 활용할 계획입니다. 세종시청 야외스케이트장은 내년 2월 16일까지 운영됩니다. 채널 A 김태영입니다. 활기가 넘치는 '행복한 아침'이 시작됩니다! '행복한 아침' 월~금 아침 8시 방송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12. 26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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