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하니 더 재밌다! - 마동리 아흔 할머니와 서른 살 초보 농부의 윈윈 라이프 | “함께라서 좋다 – 봄날의 단짝” | KBS 210408 방송

재생 0| 등록 2021.04.08

한국인의 밥상 (목요일 저녁 7시 40분 KBS1) “함께라서 좋다 – 봄날의 단짝” (2021년 4월 8일 방송) 함께 하…

한국인의 밥상 (목요일 저녁 7시 40분 KBS1) “함께라서 좋다 – 봄날의 단짝” (2021년 4월 8일 방송) 함께 하니 더 재밌다! - 마동리 아흔 할머니와 서른 살 초보 농부의 윈윈 라이프 깊은 산골, 청주 문의면 마동리에 특별한 인연이 있다. 아흔한 살의 신해인 어르신과 서른 살의 초보 농사꾼 안재은 씨의 이야기다. 첫 만남에 떡국을 끓여드려, 마을에서 ‘떡국이’라고 불리는 재은 씨는 3년 차 초보 농사꾼이다. 평생 농사짓고 살아온 신해인 어르신은 재은 씨에게는 항상 좋은 스승이 되어준다. 밭에는 언제 거름을 내야 하는지, 어떤 나물을 먹을 수 있는지, 밭 주변에 해야 하는 작업은 어떤 것이 있는지 등 배울 것이 끝이 없다. 젊은 재은 씨에겐 모든 것이 낯설 텐데, 어르신들의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어서인지 하하 호호 웃기 바쁘다. 봄 농사가 시작되니, 백발의 신해인 어르신과 서른 살 청년의 합동작전이 시작된다. 힘쓰는 일은 재은 씨, 지혜 담당은 신해인 어르신! 오늘도 손발이 척척 맞는다. 바쁘게 농사일을 마치고 돌아오니, 마을에서 칼국수 잘 만들기로 소문난 신해인 어르신이 머위를 넣고 칼국수를 만들어주신다. 옆집에 사는 유영순 어르신도 돌나물을 넣고 돼지껍질을 무쳐주시니 재은 씨도 가만히 보고만 있을 수 없다! 지칭개 등 나물을 넣고 어르신들께 나물떡볶이를 대접한다. 떡볶이에 넣고 남은 지칭개뿌리는 신해인할머니표 뿌리찜으로 변신하니, 지칭개 나물 하나로도 배우는 게 참 많다. 세대 차이 마저 재밌고 즐겁다는 마동리 ‘떡국이’ 재은 씨와 어르신들. 부족함을 채워주며, 함께라 더 행복한 마동리 단짝의 봄맞이 밥상을 만난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4. 08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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