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시절 이겨낸 힘, ‘아리랑 장떡’&선비의 소원길, ‘문경새재’ | “굽이굽이 마음을 품다 – 경북 문경” | KBS 210130 방송

재생 0| 등록 2021.01.30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토요일 밤 19시 10분 KBS 1TV) “굽이굽이 마음을 품다 – 경북 문경” (2021년 1월 …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토요일 밤 19시 10분 KBS 1TV) “굽이굽이 마음을 품다 – 경북 문경” (2021년 1월 30일 방송) ■ 어려운 시절을 이겨낸 힘, 아리랑 장떡 한민족의 대표 민요, 아리랑. 아리랑은 지역마다 다양한 곡조로 불렸는데, 그중에서도 문경 아리랑이 그 원조라고 알려져 있다. 문경 아리랑을 전승하고 있는 아리랑 마을 사람들은 먹고살기 어려웠던 시절, 밥을 지을 때 함께 가마솥에서 쪄낸 장떡을 곧잘 먹었다는데. 쌀 위에 호박잎을 깔고 그 위에 제철 산나물을 섞은 반죽을 올려 쪄낸 장떡은 주민들에게 삶을 견뎌낼 힘이 되었다. 배우 김영철이 마을 어르신들이 만든 추억의 장떡을 먹고, 삶의 애환이 담긴 문경 아리랑을 들어본다. ■ 과거급제를 향한 선비들의 소원길, 문경새재 그 옛날 영남의 선비들은 ‘나는 새도 떨어뜨릴 만큼 험하다’는 문경새재를 넘어 한양으로 갔다. 추풍령은 추풍낙엽처럼 떨어진다고, 죽령은 죽 쑨다고 해서 피했지만 ‘기쁜 소식을 들을 수 있다’는 의미를 지녔던 문경의 고갯길은 과거급제를 바라는 선비들에게 안성맞춤이었던 것. 현재 문경새재는 옛 고갯길의 모습이 남아 있어 사극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드라마 ‘태조 왕건’에 출연했던 배우 김영철이 궁예의 최후를 촬영한 용추계곡에서 그 시절을 추억하고, 과거급제를 바랐던 선비의 마음을 느끼며 고갯길을 걸어본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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