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투데이] 간담회만 200번! 화성시민 지역회의 1주년

재생 0| 등록 2019.12.26

[앵커멘트] 경기 화성시가 새로운 실험에 나서고 있습니다. 지역주민들과 공무원들이 머리를 맞대고 현안을 해결하는 지역회의가 …

[앵커멘트] 경기 화성시가 새로운 실험에 나서고 있습니다. 지역주민들과 공무원들이 머리를 맞대고 현안을 해결하는 지역회의가 바로 그건데요. 최근 1년간 2백 차례 넘는 회의를 통해 지역에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고 하네요. 이지운 기자입니다. [기사] 대형 강당이 사람들로 가득 찼습니다. 지역 현안에 대해 시민과 시장이 만나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화성시민 지역회의가 1주년을 맞아 기념하는 자리입니다. 지난해 말 첫 회의를 시작으로 1년 간 212번의 회의가 열렸고, 1천1백 건이 넘는 안건이 논의에 부쳐졌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사람들만 1,200명이 넘습니다. 이번 1주년 기념행사에서도 시민들의 가감없는 의견들이 쏟아졌습니다. [이효정 / 경기 화성시] "원도심은 야간에 가로등 수가 적어서 어둡고요. 공동주택보다 단독주택이 많아서 보안이 취약하죠." [금혜정 / 경기 화성시] "저녁에 집에 오면 이중 주차를 하지 않는 경우가 거의 없어서, '어, 비었네' 하고 (주차하러) 가도 작은 차가 숨어있는 경우가 많아요." 화성시는 지역회의에서 나온 의견들을 충실히 정책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마을버스 노선 신설과 시립 어린이집 확충 같은 주요 정책들이 지역회의를 통해 결정됐습니다. [서철모 / 화성시장] "시민들이 "편하게 시장을 만날 수 있구나. 내 의견이 가감없이 반영되는구나" 하는 겁니다. 마을의 문제를 마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화성시는 주민이 직접 마을의 예산안까지 제안하는 '화성형 주민자치회'도 시범 운영할 계획입니다. 채널A 이지운입니다. 활기가 넘치는 '행복한 아침'이 시작됩니다! '행복한 아침' 월~금 아침 8시 방송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12. 26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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