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 삐라와 손전화 | KBS 방송

재생 0| 등록 2026.07.03

삐라와 손전화 ■ 스마트폰, 닫힌 사회의 새로운 창? 북한은 2013년 처음으로 스마트폰을 공개했다. 엘리트에게만 제한될 거…

삐라와 손전화 ■ 스마트폰, 닫힌 사회의 새로운 창? 북한은 2013년 처음으로 스마트폰을 공개했다. 엘리트에게만 제한될 거란 예상과 달리 스마트폰은 널리 보급되고, 빠르게 확산했다. 세계에서 가장 폐쇄적인 사회에도 이제 새로운 연결망이 생겼다. 이 변화는 북한의 정보 장벽을 무너뜨리고, 통제 체계의 균열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를 낳았다. 정보가 더 빠르게 오가고, 사람이 더 많이 연결되면, 닫힌 사회도 조금씩 열릴 거란 믿음이었다. ■ 손안의 작은 감옥 [시사기획 창] 취재팀은 북한 스마트폰을 손에 넣었다. 정보 통제를 체제 유지의 핵심으로 삼는 국가의 스마트폰은 어떤 모습일까? 북한의 스마트폰은 분명 편의를 제공하는 도구지만, 동시에 사용자를 감시하는 장치였다. 북한은 연결을 허용하면서도, 그 연결이 체제 밖으로 향하지 못하도록 설계했다. 북한의 스마트폰은 개방의 통로가 아니라, 손안으로 들어온 감시 체계였다. ■ 적을 한류로 묻어버려라 정보가 인민을 해방시킬 거란 기대는 76년 전 삐라 전쟁이 시작이었다. 전장의 하늘을 뒤덮은 삐라는 총과 포탄이 아닌 말과 이미지로 적의 마음을 흔드는 무기였다. 물리적 전쟁이 멈춘 뒤에도 심리전은 계속됐다. 종이는 USB가 됐고, 한류는 프로파간다 무기가 됐다. 대한민국의 풍요와 자유를 보여주면 주민들이 체제의 거짓을 깨닫고, 결국 변화로 이어질 거란 믿음이었다. ■ 정보는 들어갔다, 변화는 왜 오지 않았나 그러나 이 오랜 기대는 어긋난 듯하다. 북한 사회 깊숙이 한류가 스며들었지만, 북한의 체제는 여전히 공고하다. 정보는 분명 들어갔다. 그런데 왜, 인민들의 인식은 집단적 변화로 이어지지 못했을까. 왜 한류는 체제의 균열이 아니라 더 강한 단속과 검열을 불러왔을까. [삐라와 손전화]는 외부 정보를 막고, 다시 선전으로 덮어온 북한 통제 체계의 진화를 들여다본다. #스마트폰 #손전화 #북한 #노동당 #김정은 #두국가론 #탈북민 #프로파간다 #체제 #선동 취재기자 : 오정현 촬영기자 : 임태호 촬영감독 : 설태훈 영상편집 : 성동혁 자료조사 : 김선경, 조민규 조연출 : 민경희 방송 : 2026년 7월 7일 밤 10시 KBS 1TV 시사기획 창 시사기획 창 홈페이지 https://news.kbs.co.kr/vod/program.do?bcd=0039&ref=pMenu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Eb31RoX5RnfYENmnyokN8A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changkbs WAVVE 시사기획 창 검색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6. 07. 07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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