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회 예고] 유족구조금, 감형의 비밀? & Y남 믿고 투자하시겠습니까, MBC 250320 방송

재생 0| 등록 2025.03.18

■ 첫 번째 실화 – 유족구조금, 감형의 비밀? # 하루아침에 세상을 떠난 남편, 누가 그를 죽였나 작년 8월, 권성미(가명…

■ 첫 번째 실화 – 유족구조금, 감형의 비밀? # 하루아침에 세상을 떠난 남편, 누가 그를 죽였나 작년 8월, 권성미(가명) 씨에게 다급히 걸려 온 전화 한 통. 남편 최덕규 씨가 길 한복판에 쓰러져 있다는 것. 병원에서 3일간 집중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했다. 최 씨의 사망 원인은 머리 손상. 그는 왜 세상을 떠나야 했을까? 그를 죽음에 이르게 한 사람은 놀랍게도 권 씨(가명)가 운영하던 술집의 단골손님이자, 30년간 형제처럼 지내왔다던 박재호 씨(가명)였다. 성공한 사업가로 동네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었다는 박 씨(가명). 어떤 자리에 있든 자신이 왕이 되어야 하며 술만 마시면 난폭해지는 성격이었다는데. 그날, 두 사람 사이에선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 # 믿고 받았는데... 유가족 두 번 울리는 ‘유족구조금’ 형사 재판을 통해 박 씨(가명)가 제대로 된 죗값을 치르길 바랐다는 유족들. 그런데, 1심 판결은 충격적이었다. 형량이 3년 6개월 나온 것도 모자라 ‘유족구조금’이 감형에 영향을 주었다는 것. 사건 이후, 경찰로부터 범죄피해자센터를 소개받았다는 유족들. 해당 센터가 유가족의 생계 지원을 위해 마련된 ‘유족구조금’을 설명해 줬다는데. 하지만 유족이 지원금을 받고, 가해자 측이 해당 금액을 국가에 납부하면 감형될 수 있다는 사실을 유족들은 판결 날이 돼서야 알게 됐다. 상담 당시, 유족구조금 수령으로 인해 받는 불이익은 없다고 들었다는 가족들. 아내 권 씨(가명)는 지원금을 받았을 뿐인데, 졸지에 합의를 해준 꼴이 됐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런데 유족구조금으로 감형된 사례는 이뿐만이 아니었다. 최근 10년간 유족구조금 때문에 판결에 영향을 준 경우는 무려 54건. MBC <실화탐사대>에서 범죄자들의 감형을 돕는 ‘유족구조금’에 대해 알아본다. ■ 두 번째 실화 – Y남 믿고 투자하시겠습니까 # 첫 만남에 Y자 흉터부터 보여준 남자 6년 전 남편과 사별했다는 강 씨(가명). 그녀는 새로운 시작을 위해 가입한 만남 주선 앱에서 한 남성을 알게 된다. 자신을 호주에서 온 전문 투자자라고 소개했다는 럭키 정(가명). 그의 적극적이고 다정한 연락에 호감이 생긴 강 씨(가명)는 특히, 첫 만남부터 가슴팍에 있는 Y자 흉터를 보여주는 행동에 진실함을 느꼈다. 작전주에 투자하면 돈을 벌 수 있다는 정 씨(가명)의 말에 현혹된 그녀는 약 7억 원을 빌려주게 되었고, 그 후 돈을 돌려달라고 하자 럭키 정(가명)은 돌연 잠적한 상황. 알고 보니, 정 씨(가명)가 소유했다는 회사부터 담보로 잡은 집까지 모든 것이 거짓이었다. 럭키 정(가명)은 어디로 사라진 걸까? # 투자금 먹튀 주의보! Y남, 그는 지금 어디에 있나 1년 전, ‘거제 주식 오픈채팅방’에서 럭키 정(가명)을 처음 알게 됐다는 피해자들. 매일같이 성공 100%의 주식 수익률을 자랑했던 그는 본인이 호주 사람이고 유명 증권사 직원이었다고 소개했다. 또한 Y자 흉터를 보여주며 수십억 원의 자본금이 있다고 말했다는데. 숨 쉬는 것 이외에 럭키 정(가명)에 대한 건 다 거짓말이라고 이야기하는 피해자들. 이상한 것은 정 씨(가명)가 투자금을 받을 때, 여동생과 한 남자의 계좌를 이용했던 것. 수소문 끝에 연락이 닿은 정 씨(가명)의 가족. 럭키 정(가명)의 실체는 무엇일까?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사라진 'Y남‘의 행방을 쫓는다.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

영상물 등급   15세 이상 시청가
방영일           2025. 03. 13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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