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화제의 뉴스] 스마트글라스 범죄우려

재생 0| 등록 2021.09.16

<앵커> 지난 2012년 세계 최초의 스마트 안경 ′′구글 글라스′′가 출시됐었죠. 다만 지나치게 비싼 가격과 투박한 디자인…

<앵커> 지난 2012년 세계 최초의 스마트 안경 ′′구글 글라스′′가 출시됐었죠. 다만 지나치게 비싼 가격과 투박한 디자인으로 시장의 외면을 받았는데요. 기술과 디자인을 더 개발시켜 조만간 스마트 글라스가 출시된다고 합니다. 다만 이에 따른 부작용도 우려된다고 하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확인해보시죠. <리포트> 한주간 온라인에서 이슈가 된 소식을 알아보는 시간, 주간 화제의 뉴스 김연선입니다. 외관으로만 보면 선글라스와 큰 차이가 없는 이 안경, 페이스북이 출시한 스마트 글라스입니다. 500만 화소의 카메라와 마이크 그리고 스피커 뿐만 아니라 음성명령을 통해 핸즈프리 조작도 가능합니다. 안경다리 버튼 하나만 누르면 사진과 영상 촬영은 물론이고 몇백개의 이미지와 비디오를 저장할 수도 있습니다. 문제는 진짜 선글라스 같다는 점 때문에, 불법 촬영과 스토킹을 비롯한 각종 범죄에 악용될 소지가 있다는 우려가 생기는데요. 실제로 한 미디어저널의 실험결과, 스마트글라스를 착용하고 상대방 사진을 찍었을 때 알아차린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고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인간의 편의성이 높아질수록 또 다른 부작용이 커지는 것 같은데요. 이런 문제들이 개선되어서 더 유용한 스마트 기기가 나온다면 좋을 것 같네요. 유럽연합의 외교부문을 총괄하는 호세프 보렐 대표는 탈레반과 외교관계를 유지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미 EU회원국들은 카불 대사관을 폐쇄했지만 EU대표부를 통해 탈레반과 여러 방면에서 대화하고 합의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는데요. 다만 탈레반 정부를 공식적으로 인정하지는 않을 것이라 강조했습니다. 동시에 탈레반 측에 아프간인들의 인권 문제도 지속적으로 제기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A형 간염 환자가 작년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고 합니다. 올해들어 신고된 환자는 총 4천600명 이상인데요. 환자의 평균연령은 42.5세이며 30-40대가 전체 환자의 약 68%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1970년 이후 출생자는 주변 위생 상태가 개선되면서 어린 시절에 A형 간염 바이러스에 노출될 기회가 적었는데요. 그렇다보니 이에 대한 예방접종도 받지 않아서 A형 간염에 대한 면역이 상대적으로 적거나 없다고 합니다. 질병청은 20-40대는 항체 보유율이 낮기에 A형 간염 예방접종을 받으라고 권고했습니다. 무엇보다 A형 간염을 예방하려면 음식을 충분한 온도에서 조리해 익혀먹고 특히 조개류를 섭취할 때는 90도 이상에서 4분 이상 충분히 익혀 먹어야 된다고 하네요. 제가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집니다. 지금까지 주간 화제의 뉴스 김연선이었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9. 16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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