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부산문화재단에서 젊음이 넘치는 활기찬 문화도시 부산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지난해 청년연출가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창작 뮤지컬죠. ′′나는 독립군이 아니다′′가 오늘부터 영화의 전당에서 펼쳐집니다. 부산에서 활동하는 지역 배우, 작곡가, 제작진이 완성한 작품! 미리 만나 보시죠.} {수퍼:부산 창작 뮤지컬 ′′나는 독립군이 아니다′′} {리포트} 1918년, 동경에서 열린 조선인 웅변대회에 참여한 최우식. 결국 일본 경찰에게 체포되고 이후 조선 종로경찰서에서 일하는 아버지 때문에 강제로 출판사에 취직하게 됩니다. 출판사에서 최우식은 독립운동을 하던 김원봉과 함께‘뜨거운 피’라는 독립운동 모임을 만들고... 독립 선언문을 배포하려하지만 쉽지 않습니다. 부산 청년 예술가가 만든 뮤지컬 ‘나는 독립군이 아니다’ 입니다 작품은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국가란 무엇이며, 이 시대를 살고 있는 나는 누구인가?’라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는데요. 트로트와 군가,록, 발라드 등 기존 뮤지컬보다 다양한 음악 장르와 선율을 선사하며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앵커: 같은 자연 경관을 보더라도 보는 관점에 따라서 해석이 달라지고, 감동의 정도도 다른데요. 예술 작품 역시 마찬가지죠. 오늘은 어떤 작품들이 우리의 마음을 매료시킬지 .. 계속해서 보시죠~.} {리포트} 파란하늘, 풀 한 포기 없는 흙길... 그리고 바다인지 강인지에 모를 존재에 가로막힌 먼 산... 투명성과 불투명성이 혼합된 수용성 안료를 사용해서 무거움 속의 밝음을 담아낸 권지현 작가의 작품전입니다. 무거운 것과 어두운 것이 다르며, 가벼운 것과 밝은 것이 다르듯! 작가는 자연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울림과 ‘기억의 온도’차이를 작품에 담아 내려고 노력했는데요. 작품 속 초록바람과 파란하늘의 깊은 적막 속, 또 다른 평온함을 느껴보면 어떨까요 =========================== 야자수와 같은 열대식물을 들고 있는 귀여운 아이.. 스틸로 나무를 표현함으로 산업화된 사회와 자연을 대비시키고, 숲의 존재를 긍정적으로 인식해 가까이 두고자 하지만 두려운 대상으로 여기기도 하는 인간의 모순적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독특한 작업 스타일로 지역 화단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조각가 제제의 작품전입니다 거칠지만 인위적이지 않은 자유로움을 가진 자연과 아이의 모습을 감상하며... 무의식 속 잠재된 순수함을 발견하는 시간! 가져보면 어떨까요. {앵커: 부산시청에서는‘에코백 창작품 전시회’가 31일까지 펼쳐집니다. 전시회 기간 동안, 에코백 창작품과 폐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아트작품 을 감상 할 수 있다고 하니까요. 자녀와 함께 작품을 감상하며.. 우리가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 가져보면 어떨까요. 지금까지 핫이슈 클릭이었습니다! }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07. 29
카테고리       교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