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부산 방문, ′북구갑?, 부산시장?′ 출마 여부 관심

재생 0| 등록 2025.11.21

<앵커> 조국혁신당 당대표에 도전하는 조국 전 대표가 고향 부산을 찾았습니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부산시장 또는 부산 북구갑…

<앵커> 조국혁신당 당대표에 도전하는 조국 전 대표가 고향 부산을 찾았습니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부산시장 또는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 출마설이 강하게 제기되는터라 조 전 대표의 일거수일투족에 많은 관심이 쏠렸는데요. 김민욱 기자가 소식 보도합니다. <기자> 조국혁신당의 전당대회보다는 조 전 대표의 부산시장이나 북구갑 출마여부에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가장 먼저 나온 질문도 이와 관련한 것이었습니다. 조 전 대표는 즉답을 피했습니다. 하지만 부인도 하지 않았습니다. {조국/조국혁신당 전 대표/"(전당대회 뒤) 기초의원, 광역의원, 기초단체장 이런 문제 전열을 정비하고 난 뒤에 저는 가장 마지막 선택을 할 것이다, 이렇게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출마 여지를 남긴 셈입니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전재수 해수부 장관의 부산시장 출마설이 거론됩니다. 전 장관이 출마하면 공석이 되는 북구갑 보궐선거에 조 전 대표의 출마설이 나오는 배경입니다. 특히 개인적 악연이 있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북구갑에서 외나무 대결을 펼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 전 대표에게도 부산은 재기를 위한 발판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조 전 대표는 한 전 대표에게 견제구를 날렸습니다. {조국/조국혁신당 전 대표/"그분(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 검사시절에 부산에 근무해가지고 사직구장에 롯데팬으로 가면 갑자기 부산사람이 됩니까?"} 조 전 대표는 10주기를 맞은 김영삼 전 대통령에 대한 존경의 뜻을 드러내는데 상당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중도와 개혁보수 성향 PK 유권자를 염두에 둔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차재권/국립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부산에서 국민의힘에 실망하는 합리적 보수층이 갖고 있는 그런 정서에 대한 호소, 이런 것들을 조국혁신당과 연결하려는 시도 (라고 생각합니다.)"} 한편 국민의힘에서는 김민수 최고위원의 출마 가능성도 나오는 등, 부산 북구갑을 비롯한 부산의 지방선거 구도는 전국적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KNN 김민욱입니다. 영상취재 박은성 영상편집 정은희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5. 11. 21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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