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직구 강력반]금목걸이 걸고 도주한 14살, 결국…

재생 0| 등록 2025.11.13

[앵커] 14살 청소년이 금목걸이를 살 것처럼 목에 걸더니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숨는다고 숨었는데 어디였을까요? 김대욱 기자…

[앵커] 14살 청소년이 금목걸이를 살 것처럼 목에 걸더니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숨는다고 숨었는데 어디였을까요? 김대욱 기자입니다. [기자] 금목걸이를 목에 걸친 남성이 거울을 보고 있습니다. 주변을 살피더니 갑자기 달아납니다. 앞서 남성은 금은방 업주에게 가짜 금목걸이를 보여주며 진품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접근했습니다. 이후 매장에 있던 10돈짜리 금목걸이를 목에 걸친 채 달아난 겁니다. [금은방 업주] "10돈짜리 목걸이를 사겠다 그래서 이것저것 이제 뭐 착용해 본다고 하면서 잠깐 제품 넣는 사이에 이제 정문으로 이제 달려나갔죠." 업주는 곧장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 수사망이 좁혀오자 남성은 인근 건물로 달아났습니다. 남성이 숨은 곳은 다름 아닌 여자화장실. 하지만 숨은 지 5분도 채 안 돼 현행범으로 붙잡혔습니다. [강희원 / 대전유성경찰서 경사] "충동적으로 (진품) 목걸이 하고 싶다고 했는데 범행의 수법이나 이런 걸 봐서는 금목걸이 훔칠 생각으로 속여서 가져갈 생각이었던 걸로 보여요." 경찰에 붙잡힌 남성, 알고 보니 중학교 2학년생인 10대 A군이었습니다. 범행 당시 생일이 지난 만 14세로 촉법소년엔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군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채널A 뉴스 김대욱입니다. 영상취재 : 박영래 영상편집 : 남은주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5. 11. 13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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