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중순에 접어들었는데도 서울에는 열대야와 34도가 넘는 폭염이 이어졌습니다. 지금은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며 기온이 조금 떨어졌는데요. 소나기는 오늘 밤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서해안 등 일부지역으로는 시간당 30~50mm 안팎으로 강하게 쏟아질 수 있어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전국적으로 가을비가 내리며 무더위가 한풀 꺾이겠습니다. 비의 양은 중부지방에 최대 60mm, 남부지방에는 최대 40mm 예상되고요. 경기북부와 제주산지에는 최대 80mm 이상 쏟아지겠습니다. 비는 오후부터 저녁 사이 대부분 그치겠지만, 수도권과 강원도로는 모레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특히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중북부지역과 충남서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30mm 안팎의, 가을비치고는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고요. 충청이남지역으로는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더위가 주춤하며 폭염특보가 완화되거나 해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침에 서울과 대전 25도 보이겠고, 한낮에는 서울 29도, 대전 31도에 머물겠습니다. 인천은 최고기온 28도 기록하겠고, 경기북부도 대부분 28도로 오르겠습니다. 경기동부는 낮기온 대부분 27도 보이겠고, 경기남부 평택과 안성은 30도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상에서 높게 일겠습니다. 주말에는 다시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4. 09. 11
카테고리       교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