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365] 약으로 안 잡히는 무릎 통증, 해결책은?

재생 0| 등록 2024.04.12

<앵커> 무릎관절염이 있어도 약으로 통증이 조절되면 당장 크게 걱정할 정도는 아닙니다. 대신 이 단계를 넘어서면 맞춤별 치료…

<앵커> 무릎관절염이 있어도 약으로 통증이 조절되면 당장 크게 걱정할 정도는 아닙니다. 대신 이 단계를 넘어서면 맞춤별 치료가 필요한데요. 무릎 통증을 해결하는 다양한 방법, 건강365에서 정리해 봅니다. 무릎관절염이 뇌 노화를 앞당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기억력 저하와 치매 발생이 예측됐는데요. 만성 근골격계 통증이 인지 능력 저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입니다. (김만영 큰힘병원 원장 /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원 의학박사,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외래교수) [퇴행성 관절염이 제일 많기는 합니다. 하지만 골절과 같은 외상은 회복 후에도 외상성 관절염을 유발할 수 있고, 류마티스 관절염 같은 자가면역질환도 관절염을 빠르게 진행시킬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관절을 강하게 사용하거나 세균 감염 등도 관절염을 악화시킵니다.] 무릎 연골판이나 십자인대 손상이 제대로 치료되지 않았을 때도 관절염이 빨리 찾아올 수 있는데요. 이런 위험 요인을 갖고 있다면 젊더라도 반드시 무릎 상태를 주기적으로 살펴야 합니다. 한편 무릎관절염이 아직 초기나 중기 상태라면 비수술 치료로 통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말기 관절염이 아니라면 비수술적 치료가 도움이 되는데, 대표적인 것이 주사 치료입니다. 골주사, 연골주사라는 이름으로 많은 주사들이 있는데 최근에는 자가 골수 추출액을 원심분리해서 줄기세포와 기타 연골 재생에 도움이 되는 인자들을 무릎에 주사하는 방법도 많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무릎 연골이 완전히 닳아서 걸을 때는 물론 밤잠을 이루기 힘든 통증이 계속된다면 인공관절로 대체하는 수술이 필요한데요. 요즘엔 로봇 수술이 보편화되면서 더 정확한 수술을 통해 후유증을 최소화한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관절염 말기 환자분에게 인공관절 수술은 굉장히 좋은 치료 방법입니다. 하지만 환자분 관절의 모양은 모두 다르고, 연골이 많이 닳아 변형이 심한 경우가 많습니다. 로봇을 이용하면 수술할 때 오차를 줄일 수 있고, 환자분 개개인에게 더 잘 맞는 인공관절 치환술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허벅지와 종아리 근육이 약하면 무릎 통증을 더 심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발목이 약할 때도 무릎에 더 많은 압력을 줄 수 있는데요. 평소 하체 근력을 키우고 운동 전후 스트레칭도 챙겨보는 게 좋습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4. 04. 12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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