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보인 주말이었습니다. 서울도 한낮 기온이 27.3도까지 올랐는데요. 휴일인 내일은 더 덥습니다. 서울과 안산, 화성은 한낮 기온 30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수준의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밤사이 인천과 중부 서해안으로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바다안개가 유입되면서 서해, 영종 대교 등지로는 시야가 더 답답한 만큼 주의하셔야겠고요. 내일 밤 제주도의 비를 시작으로 모레 월요일에는 전국에 봄비가 내립니다. 중부지방으로는 5-30mm 가량의 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남부권으로는 많은 비가 내릴 수 있어 안전에 유의하시고요. 이어서 내일 날씨입니다. 대구 28도까지 오르겠고, 인천 최저 12도, 최고 27도 기록하겠습니다. 고양 30도까지 오르겠고, 경기동부 일교차 15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안양 14도에서 출발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상에서 높게 일겠습니다. 다음 주 초 전국에 봄비가 내리면서 이른 더위도 한풀 꺾일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4. 04. 13
카테고리       교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