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365]-성장기 근시, 시기 놓치면 녹내장 부른다

재생 0| 등록 2024.03.06

<앵커> 아이들의 시력은 만 8세쯤 완성되기 때문에 어릴 때 문제점을 미리 발견하는 게 좋습니다. 근시가 그대로 진행되다 …

<앵커> 아이들의 시력은 만 8세쯤 완성되기 때문에 어릴 때 문제점을 미리 발견하는 게 좋습니다. 근시가 그대로 진행되다 보면 성인이 됐을 때 자칫 녹내장이나 황반변성 같은 합병증이 생길 수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건강 365에서 살펴봅니다. <리포트> 근시가 있는 어린이는 시력이 정상인 경우보다 야외에서 보내는 시간이 주당 평균 3.7시간 적다고 합니다. 또 야외에서 보내는 시간이 일주일에 한 시간 늘어날 때마다 근시 위험이 2% 낮아진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출연자> (변석호 용원성모안과 원장 / 부산의대, 대한검안학회 정회원 ) [만 4세부터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는 1년에 한 번씩 시력검사를 받으시고 초등학생 때부터는 근시 진행을 확인하기 위해 6개월에 한 번씩 시력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시력도 유전이 크게 작용합니다. 하지만 근시 같은 경우는 스마트폰을 너무 오래 본다든지 하는 환경적인 요인이 중요하기 때문에 반드시 주기적인 검사로 점검해야 합니다. <출연자> [근시나 원시, 난시와 같은 굴절 이상을 확인할 수 있으며 아이들의 시력은 만 8세쯤에 완성되므로 그전에 시력이 잘 발달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 우리나라 청소년 열 명 가운데 여덟 명은 근시를 갖고 있습니다. 근시는 대부분 만 7세부터 9세에 급속도로 진행하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출연자> [근시는 안경을 쓰는 불편함뿐 만 아니라 근시로 인해 성인이 되어서도 황반변성, 녹내장 같은 질환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질 수 있어 최대한 근시 진행을 억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아이가 자는 동안 각막을 눌러서 시력 교정 효과를 내는 드림렌즈,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뿐만 아니라 요즘에는 더 다양한 교정법이 등장하면서 선택지를 넓혔습니다. <출연자> (변석호 / 용원성모안과 원장 ) [안경을 너무 쓰기 싫어하는 아이들이나 운동을 좋아하는 아이는 렌즈로 근시 진행을 억제할 수 있고 아이가 너무 어리거나 렌즈 착용을 무서워하면 저농도 아트로핀 안약으로 근시 진행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 매일 40분 야외활동을 하면 어린이 근시 위험을 상당히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햇빛이 밝은 바깥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근시 발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건강 365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4. 03. 06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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