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대전 X 대시미 ‘나는 발달장애아의 엄마입니다’ [I am a mother of a child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ㅣKBS 방송

재생 0| 등록 2022.09.26

발달장애는 어느 특정 질환 또는 장애를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인 관계, 의사소통, 인지 발달의 지연과 이상을 특징으로…

발달장애는 어느 특정 질환 또는 장애를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인 관계, 의사소통, 인지 발달의 지연과 이상을 특징으로 하고, 제 나이에 맞게 발달하지 못한 상태를 모두 지칭합니다. 특히 언어, 인지, 운동, 사회성 등이 또래의 성장 속도에 비해 크게 느려서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자조 능력이 떨어집니다. (참조:서울 아산병원 질병 백과) 이런 발달장애를 가진 자식을 돌보는 엄마의 삶은 어떨까요? 여기 자식들이 발달장애로 신체 및 정신이 해당하는 나이에 맞게 발달하지 않아 본인의 삶은 물론 평범한 엄마로서의 삶도 포기한 채 하루, 하루를 버티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의 삶 속으로 시청자 제작팀이 직접 들어가 보았는데요. 장애가 있는 자식을 키우는 엄마들은 아이와 함께하는 사소한 순간도 큰 기쁨이 되고 소중했습니다. 다수의 부모들에게는 자식들의 평범해 보이는 말과 행동들이 이들에게는 매우 특별했습니다. 또한 의사소통의 어려움과 아이의 갑작스러운 돌발 행동으로 엄마는 자녀에게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야 했습니다. 이렇다 보니 엄마들은 자신들이 이 세상에 없더라도 자식이 제대로 된 보살핌 속에 잘 살 수 있길 바라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습니다. 장애 관련 복지시설은 외곽지역에 주로 위치해 있고 가더라도 입소할 자리조차 넉넉지 않은 것이 현 실정입니다. 또 발달장애아에 대한 불편한 시선 또한 여전히 존재합니다. 그래서일까요? “내 아이보다 하루만 더 사는 것”이 발달장애아를 둔 엄마들의 간절한 소망이었습니다. 우리가 계절의 순환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듯, 장애 또한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우리도 어느 순간 비장애인에서 장애인으로 바뀔 수도 있습니다. 또 장애는 본인이 선택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장애를 편견 없이 받아들이고 바라보는 시선을 다름으로 인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장애는 비장애와 틀린 것이 아닌, 다른 것이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 사회가 발달장애아와 그 가족을 위한 따뜻한 배려, 평범한 시선, 다름을 인정하는 인식을 갖춘 성숙한 사회가 되길 희망합니다”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와 함께하며 KBS대전이 기획하고 시청자가 제작한 ‘달그릇’ 시리즈 그 네 번째 이야기 ‘나는 발달장애아의 엄마입니다’ 많은 시청 바랍니다. #발달장애 #장애 #엄마 #developmentaldisability #disability #발달장애아엄마 #장애아 #kbs대전 #대시미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8. 08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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