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체로 흐린 하늘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특히 내일 새벽부터 낮 사이에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예보되어 있는데요. 모레까지 수도권과 강원 내륙으로 100-200mm의 비가, 많은 곳으로는 3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모레까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강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밤사이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오늘 아침 서울과 대전 등은 열대야가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오늘 최저기온 서울이 25.8도, 수원이 27.7 등으로 6월 중 가장 높은 최저기온을 기록했습니다. 현재 수도권 서부와 서해안 그리고 영동 지역 등지로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이들 지역으로는 시속 35-60km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더욱더 유의해 주셔야겠습니다. 이어서 내일 날씨입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제주도와 대구는 32도 이상 올라 덥겠고, 서울과 인천 한낮에 27도 기록하겠습니다. 경기북부 대체로 24도에서 출발하겠고, 이천 한낮에 29도로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안성과 평택도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이번 주 주말 전국이 흐리거나 구름 많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6. 28
카테고리       교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