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27] 모레까지 수도권 폭우…서해안 강풍특보 (정다혜 기상캐스터)

재생 0| 등록 2022.06.27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수도권에는 모레까지 250mm의 폭우가 예상됩니다. 현재 곳곳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모레까지 수도…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수도권에는 모레까지 250mm의 폭우가 예상됩니다. 현재 곳곳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모레까지 수도권과 강원 내륙, 산지를 중심으로는 250mm 이상의 많은 폭우가, 충청권 북부와 서해 5도로는 50-15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모레까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시간당 30-50mm 가량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도에 내리는 비는 오늘 밤 강도가 약해지겠지만, 내일 새벽부터는 빗줄기가 다시 굵어질 전망입니다. 모레까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순간풍속 초속 20m의 강풍이 불겠고, 곳에 따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비가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현재 서해안과 수도권 서부, 강원 산지로는 강풍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이들 지역에는 모레 새벽까지 시속 35-60km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오늘 밤부터는 서울을 포함해 경기 남서내륙 등지로도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도 점차 확대될 전망입니다. 이어서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한낮에 제주 33도, 대구 31도까지 올라 덥겠고, 서울과 인천 내일 종일 비가 내리겠습니다. 경기북부 한낮에 대체로 25도에 머물겠고, 가평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해 한낮에 24도에 그치겠습니다. 한낮에 안성 27도, 평택 28도 기록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이번 주 평일 내내 수도권에는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6. 27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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