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극장가] - 오마주 외

재생 0| 등록 2022.05.27

<앵커>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범죄도시2′′! 그 기세를 몰아 규모는 작지만 배우들의 진정성을 더한 한국 영화들도 줄…

<앵커>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범죄도시2′′! 그 기세를 몰아 규모는 작지만 배우들의 진정성을 더한 한국 영화들도 줄줄이 개봉하고 있습니다. 오늘 준비한 국내 개봉작 세 편!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엄마 영화는 재미없다는 아들과 밥타령인 남편, 잇따른 흥행 실패로 슬럼프에 빠진 중년 영화감독 지완은 어느날 우연히, 아르바이트 제의를 받게 되는데요. 1960년대에 활동한 국내 여성 감독 ′′홍은원′′의 필름을 복원하게 됩니다. 그렇게 사라진 필름을 찾아 홍감독의 행적을 따라가던 지완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여성의 그림자와 함께 그 시간을 여행하게 되는데요. 일상과 환상을 오가며 1962년과 2022년을 잇는 여정! 영화 <오마주>는 지완을 따라, 한국 1세대 여성 영화인들의 삶을 스크린에 담아내고 있죠. 특히나 다양한 작품을 통해 신스틸러로 활약한 배우 이정은의 첫 단독 주연작이기도 한데요. ′′끝까지 버티자′′는 메시지를 담은 열연으로 관객들에게 큰 울림을 전하고 있습니다. ′′달팽이의 별′′로 알려진 이승준 감독의 새 다큐멘터리 영화 ′′그대가 조국′′. 이번 작품에서는 법무부장관 후보로 지명된 2019년 8월 9일부터, 장관직을 사퇴한 10월 14일까지. 67일 동안 조 전 장관과 그의 가족을 둘러싼 ′′조국 사태′′를 다루고 있습니다. 조 전 장관이 후보로 지명되고 이어진 검찰의 의혹 제기와 언론의 보도 행태, 당시의 이야기를 조 전 장관을 비롯해 장경욱 동양대 교수, 시사 유튜버 박효석,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 등 다양한 인물의 입을 통해 되짚었는데요. 표적 수사 의혹과 검찰의 수사 방식에 대한 비판적 태도를 보이면서도, 균형잡힌 시각으로 메시지를 담아내고 있습니다. 죽음을 기다리는 곳에서 오히려 삶의 기쁨을 되찾는 과정,여러분은 상상이 가시나요. 봄기운처럼 따뜻한 온기를 담은 영화 ′′안녕하세요′′. 계속해서 만나보겠습니다. 외로운 세상에서 죽음을 결심한 열아홉살 수미. 제대로 ′′죽는 법′′을 알려주겠다는 수간호사 서진의 제안으로 그녀의 호스피스 병동을 찾아가게 됩니다. 하지만 생각과는 다른 유쾌함과 따뜻함이 수미를 반기고, 하루하루를 소중히 살아가는 그들에게 수미는 세상의 온기를 배워가기 시작하는데요. 죽고 싶은 것이 아니라 어쩌면 ′′잘 살아가고 싶었던′′누군가에게 전하는 눈부시게 찬란한 위로! 영화 <안녕하세요>였습니다. 다양한 국내 영화 개봉으로,골라보는 재미가 더해지지 않을까 싶은데요. 다음주에도 다양한 소식 기대해보면서 여기서 인사드리겠습니다.지금까지 오희주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5. 27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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