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 이끌 적임자는? 김철훈vs김기재

재생 0| 등록 2022.05.27

<앵커> 부산 영도구는 태종대와 흰여울마을을 중심으로 관광 산업이 발달한 곳이죠. 반면 노인인구만 40%를 넘을만큼 소멸위…

<앵커> 부산 영도구는 태종대와 흰여울마을을 중심으로 관광 산업이 발달한 곳이죠. 반면 노인인구만 40%를 넘을만큼 소멸위험이 높은 지역인데요. 이곳에선 풀뿌리 정치인과 기업가 출신 정치 신인의 맞대결이 펼쳐집니다. 조진욱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의 유일한 섬 지자체인 영도구. 대표적인 원도심으로 구민 40%가 60대 이상인 소멸 위험 지역입니다. 과거 바닷가를 따라 조선업이 발달했고, 최근엔 커피를 주제로 한 관광산업이 뜨고 있습니다. 구청장 선거에선 풀뿌리 정치인과 기업가 출신 정치 신인의 맞대결이 펼쳐집니다. {김철훈/더불어민주당 영도구청장 후보/ ′′아무리 고민해도 영도발전을 생각하면 구청장은 김철훈입니다.′′} {김기재/ 국민의힘 영도구청장 후보/ ′′영도를 새롭게 구민을 힘나게 힘있는 여당 구청장 후보 김기재입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철훈 후보는 구정의 연속성을 강조하며 구민들의 표심을 공약하고 있습니다. 지난 대선 당시 민주당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이고, 현직 구청장이란 인물론을 더한다면 해볼만하다는 반응입니다. 김 후보는 관광 산업 활성화와 수리조선업 부흥, 노인 생활지원금 등을 약속했습니다. {김철훈/더불어민주당 영도구청장 후보/ ′′구의원 3선에 구청장 4년을 지낸 그 경험이 아주 소중하다고 생각합니다. 민선 7기에서 보여준 추진력 , 경험을 가지고...′′} 국민의힘 김기재 후보는 기업가 출신을 무기로 경제 살리기에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사회봉사활동으로 지역 내 인지도가 높고, 정치 신인이라는 신선함에 여당 순풍을 등에 업은 것은 강점으로 꼽힙니다. 김 후보는 영도형 관광 개발과 트램 조성, 출산 장려금 확대 등을 공약했습니다. {김기재/ 국민의힘 영도구청장 후보/ ′′30년간 사회봉사활동을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30년간 기업도 운영했고, 기업운영 마인드를 영도구청에 접목한다면...′′} 부산에서 가장 빠르게 늙어가는 영도구. 소멸 위기 속에 영도의 다음 4년을 이끌 구청장이 누가 될지 지역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NN 조진욱입니다.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5. 27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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