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맑은 봄날씨가 참 좋긴한데요, 메마른 대기는 걱정입니다. 수일째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건조특보가 발효중이고요. 크고 작은 화재사고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가장 많다고 하니까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오늘은 일명 ′슈퍼문′이 떠오릅니다. 지구와 달의 거리가 가장 가까워지면서 올해 보이는 보름달 중 가장 크겠는데요. 잊지 않고 오늘 밤에는 달 한번 올려다 보셔도 좋겠고요.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조금 내려가긴 합니다만 그래도 맑은 날씨에 한낮에는 따뜻하겠고요. 여전히 일교차도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자세한 내일 전국 기온 살펴보시면, 한낮기온 대전 16도, 전주 15도 등 오늘보다 2-4도 가량 낮아지겠고요. 강원동해안으로는 내일 오전까지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서울은 최고 15도로 오늘보다 기온 조금 내려가겠고요. 연천과 포천, 파주는 최저기온 0도로 아침 공기 차갑겠습니다. 가평도 최저 0도, 이 밖의 지역에서는 2도로 출발하겠고요. 경기남부, 한낮기온 14도 안팎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비교적 잔잔하겠지만 동해상은 최고 3m 예상됩니다.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기온도 차츰 더 오를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04. 07
카테고리       교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