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선거운동 시작...코로나 19로 ′′조용한 선거전′′

재생 0| 등록 2020.04.02

{앵커: 4.15 총선 공식선거운동이 오늘(2)부터 시작돼 전국적으로 동시다발적인 유세에 돌입했습니다. 코로나19에 힘든 민…

{앵커: 4.15 총선 공식선거운동이 오늘(2)부터 시작돼 전국적으로 동시다발적인 유세에 돌입했습니다. 코로나19에 힘든 민심을 고려해 차분한 선거전을 예고했었는데요, 김상진 기자가 현장 돌아봤습니다} {리포트} 국민의 심부름꾼을 뽑는 국회의원 선거 공식일정이 시작되면서 후보자들을 안내하는 벽보가 곳곳에 게시됩니다. ′′코로나19국면과 맞물리다보니 여느해보다 한결 조용한 선거전을 치르는 것이 올 총선의 두드러진 특징입니다′′ 여당인 민주당은 아예 하는 듯 안하는듯 조용한 선거를 치를 것을 각 후보들에게 전달했습니다. 요란한 선거송도 없고 운동원들의 화려한 율동도 사라졌으며 홍보 영상도 소리를 없앴습니다. 대신 골목골목을 누비며 시장 상인과 자영업자들의 애로사항을 듣거나 출근길 시내버스 이용 등으로 조용히 유권자들을 만났습니다. {유영민/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해운대 갑)′′어느 당에선가 앰프를 크게 틀고 지나가는 걸 보면 유혹이 있기도 하지만, 국가적으로 극복하고 이겨야하는게 우선이기 때문에 감내하고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미래통합당은 조용한 선거를 당론으로 채택한 것까지는 아니지만 현장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충실한 모습입니다 많은 운동원들을 동원하기보다 1인유세로 시민들의 마음을 사는데 주력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부산지역 후보들은 충혼탑과 민주공원 합동 참배로 첫 일정을 시작했는데 코로나-19에 지친 민심을 다독이는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습니다. {서병수/미래통합당 국회의원 후보(부산진 갑)′′코로나-19로 고통받고있는 모든 시민들의 고통을 줄이는데 역량을 집중하는 코로나-19 대책선거를 할 것입니다′′} 양당의 틈바구니 속에서 적극적으로 공약을 알려야하는 소수당과 무소속 후보들은 고민이 깊습니다. 때문에 오히려 더 화려한 유세전을 통해 차별화에 나선 후보들의 모습도 눈에 띄었습니다. KNN 김상진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04. 02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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